제주 흑돼지 연탄구이 맛집 창원 상남동 애월돈

부산에서 놀러온 친구와 함께!

친구가 고기가 먹고싶다고 해서

검색해서 찾아온 집이에요.

외관이 깔끔하니 너무 이쁜거 있죠~

내부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인기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둘다 목살을 별로

좋아하지않기 때문에

제주 통뼈 삼겹살로 주문했어요!

술과 함께~~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조개탕이에요.

비주얼부터 뭔가 밋밋했는데...

맛도ㅎㅎㅎ 그냥 안주는게 나을거 같아요.

두툼한 삼겹살이 나왔어요!

요런 가게의 장점은

다 구워주신다는 거 ㅎㅎ

치즈폭탄 계란찜~

비주얼이 완전 폭발이죠!

직원분이 오셔서 통뼈를 분리해주시네요.

뼈를 분리하고 나니 살이 별로 없네요...😂

불판이 특이했고 밑에는 연탄불이 있었어요.

가지런히 놓아지는 고기ㅎㅎ

딱 봐도 양은 적은거 같아요.

3인분.......또르르😭

통뼈대신 고기로 줬으면...

전부 익을때까지 알아서

다 해주셔서 좋네요.

근데 비계부분이 너무많고

살코기가 많이 부족해보이더라구요.

노릇노릇 잘 익어가고 있죠?ㅎㅎ

먼저 소금에 한번 찍어먹고~

고기자체는 연하고 맛은 있었지만

비계부분이 너무많아서

계속 먹으니까 물리는느낌이

있었어요.

와사비올려서 젓갈에도 먹고~

젓갈이 너무 짜지도않고

딱 적당히 좋더라구요.

고기를 더 시킬려다가 2차를 가기 위해

된장말이밥을 시켰어요.

보통 뚝배기에 된장찌개가 나오면

밥을 시켜서 짜글이를 해먹는편인데

처음부터 밥이 말아서 나오다니ㅎㅎ

딱 보기에도 걸죽하니

맛이 좋아 보이더라구요.

밥 알알이 국물이 잘 스며들어서

안주로도 마무리로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선택 잘한거 같은 메뉴였어요.

 

*

고기가 부드럽고 맛이 좋지만

비계부분이 너무 많이 차지한다.

뼈대가 반을 차지한다..

된장말이밥은 jmt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