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이 맛있는 진해 겐쇼심야라멘

 

 

오랫만에 라멘이 땡겨서 찾아온

겐쇼심야라멘입니다.

 

매일 11:00~02:30(마지막 주문 02:00)

14:30-17:00(브레이크타임)

월요일 정기 휴무

원래 저녁영업만 했었는데 최근에는

점심영업을 시작해서 와봤어요.

평소에 기본 1시간은 웨이팅이 있는 곳인데

아직 낮에 영업하는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지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어요.

앞쪽엔 대기 의자와 인공잔디ㅎㅎ

낮의 모습은 처음보는 거 같네요.

입구의 모습ㅎㅎ

테이블링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원격줄서기는 되지않고

도착하여 대기순서등록만 가능했어요.

 

옆쪽에는 체온측정과 동시에

소독제가 나오는 기계가 있었어요.

매장 분위기입니다.

전부 바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낮인데도 엄청 어두운 분위기의 겐쇼심야라멘~

저희가 안내받은 자리 독상입니다ㅎㅎ

정면에 있는 드래곤볼 그림이 눈에 띄네요.

테이블마다 비치되어있는 패드에요.

요즘 같은때 이용하기 좋은 시스템인거 같아요.

메인메뉴로는 라멘,신라멘,바질라멘

딱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저는 신라멘으로 골랐고 사이드 메뉴로

교자만두와 닭튀김세트를 시켰어요.

앞쪽에는 각종 양념과 밑반찬,

그리고 여성분들을 위한 머리끈이 비치되어있었어요.

먼저 나온 교자와 닭튀김세트!

바삭바삭하고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만두속ㅎㅎ

별건 없었어요.

제가 시킨 신라멘~~~

여기 매장 조명이 전부 정육점 조명이라

사진이 이쁘게 안나오더라구요ㅠㅠ

라면은 찐하고 맛있었지만

신라면 정도로 맵지 않았고

테이블마다 비치되어있던 매운가루를

취향껏 더 넣어서 먹었어요.

맛계란이 적당히 달고 짭쪼름하고 맛있었고

추가로 시킬껄 살짝 후회ㅎㅎ

차슈도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있고

면도 크게 나쁘진 않았지만 조금 퍼진듯한 느낌에

국물이 많이 뜨겁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한쪽에는 게임기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웨이팅할때 하면 시간가는줄 모를거 같아요.

정수기 옆에는 인간사료인

오트밀 미니바이트가 가득 쌓아져있더라구요!

몇개 후식으로 집어 먹었어요.

예전에 밤에 방문했을때ㅎㅎ

뭔가 더 분위기 있는거 같쥬?

 

*

면이 좀 퍼진거 같은 느낌과

국물이 미지근해서 조금 아쉽다.

직원분은 친절하고 좋음.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