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든든한 집밥 한상 상남시장 엄마손맛

 

볼일이 있어서 나온김에ㅎㅎ

검색하고 온 건 아니구

시장안에 있는 식당가를 돌아다니면서

고민하다가 정한곳이에요!

상남시장 3층에 식당가가

엄청 많은데~

그중에 밥이 땡겨서 고른 엄마손맛이에요.

메뉴는 주방위에 벽면에 있었어요.

2인이상 가능한 메뉴가 있고

1인 가능한 메뉴들이 있어요.

저희는 차돌박이 된장 2인으로 선택!

내부는 홀에 테이블 4개정도

좌식 3개정도 있었어요.

 

원산지표기도 있구요.

수저는 이렇게 각각 따로 되어있어서

위생상 좋은거 같아요.

차돌된장찌개!

보글보글 차돌도 듬뿍 들어가있구

채소들과 두부도 많이 들어가있더라구요.

전체한상이에요.

열무김치,어묵볶음,오이무침,나물

무생채,감자볶음,멸치볶음등

손이 안가는거 없이 알찬 차림이에요.

넓은그릇에 치커리랑 참기름을 넣어주셨어요.

밥도 꾹꾹 눌려담은 한그릇!

비빔밥 먹을때

원래 먹는 양을 한공기 다넣으면

배터지는거 아시죠? ㅋㅋ

그래서 조금 남겨놓고 넣었어요.

테이블 한쪽에는 고추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본인이 알맞게 넣어서 드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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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그릇에 취향껏 나물과 반찬들을 넣어줘요ㅎㅎ

슥삭슥삭! 뭐 안먹어봐도

이미 맛있을거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된장찌개도 몇숟가락 넣어서

뻑뻑하지 않게 비벼먹어요.

간도 알맞게 되는거 같구

좀 더 간을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맛있는거 다 때려넣었는데

맛은 말해뭐해요ㅎㅎ

생선구이 두마리~

두툼하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간도 알맞게 짭쪼름하게 맛이 좋더라구요.

안에 살이 보이시나요?

진짜 보기에도 부드러워 보이죠ㅎㅎ

밥 다먹고도 계속 살을 발라먹게 되더라구요.

평소에 집에서 잘 못먹는 생선을

이렇게 챙겨먹게 되는거 같아요.

구수하고 칼칼하며

국물이 찐하고 감칠맛이 좋았던

차돌박이 된장찌개~

비빔밥에도 넣어먹었지만

따로 앞접시에 덜어서 먹어봐요!

비빔밥 한번 국물한번 떠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오픈형 주방이었어요 ㅎㅎㅎ

나가는 길에 꼭 챙겨야 할 

2시간 무료 주차권이에요!

 

요즘 요런 한정식집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는데

안타깝네요.

저렴한 가격에 건강하고

푸짐한 한상 너무 좋은데ㅠㅠ

오래오래 영업하길ㅎㅎ

*

한끼든든

친절하심.

가짓수 하나하나

알차고 맛이 좋다.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