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필수로 먹어야 하는 굴구이 구산 수밭골

여러분! 이제 굴 철 아닙니까? ㅎㅎㅎ

철만 되면 방문하는 구산 굴구이에요.

가게 외관이에요.

골 글자에 조명이 나갔네요ㅋㅋ

바깥쪽 포차갬성 자리인데

여기도 풀테이블😅

구산에는 굴구이집이 10개정도 있는거 같은데

모든 집들이 풀테이블에

웨이팅이 있는거에요?

새로 생긴곳은 테이블링도 하고있었는데

대기순번이 10번이 넘어가고 줄어들 생각도 안해서

자리있는곳 아무대나 가자! 해서 왔어요.

포차분위기 바깥쪽에서 먹고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안으로 안내받았는데

안쪽에는 거의 가족단위 어르신들 모시고와서

엄청 조용히 식사하는 테이블밖에 없더라구요....

너무 아쉬워서 계속 기웃거리다가!

바깥쪽 한자리가 비어서 바로 자리를 옮겨달라고 했어요🤣

요기는 건물 안쪽과는 다르게

시끌벅적 하더라구요!

난로도 있고 ㅎㅎ

조명까지 더해져서 갬성 지대로에요.

착석하자마자 안심콜 전화해줍니다ㅎㅎ

기본 밑반찬 4종..........

손은 거의 가지 않았어요 ㅎㅎㅎ

밑반찬 구성이 참 아쉬운거 같아요.

앞접시? 트레이와 ㅎㅎㅎ

나무젓가락,과도칼,장갑,비닐장갑

양념담을 통을 1인 1셋트씩 나눠줬어요 ㅎㅎ

메뉴판입니다~

낮에 해물종류를 먹고 왔기때문에

굴+가리비로 선택했어요.

사장님이 여기에 오징어추가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셨는데 패스 ㅎㅎㅎ

 

생굴도 먹고 싶었는데

까놓은 생굴을 다 소진해서 없다고 하네요😭

방문시간6시.....또르륵

추가반찬은 셀프~였지만

반찬 손댈게 없어서 ㅋㅋㅋ

먹지를 않았기때문에 추가반찬도

필요없었어요.

소쿠리에 미리 담아놓은

굴과 가리비를 가운데 통에

와르르 부어주시고 ㅎㅎ뚜껑을 닫아줍니다

나무로 불을 떼는게 신기했어요😊

냉장고 옆에는 타이머를 붙여 놓으셨는데

제일 오른쪽에 있는게 저희 타이머였어요!!

타이머 시간이 다되서 사장님을 불렀는데

추가로 2분 더 올리시더라구요😥기다림 지옥ㅎㅎ

추가 2분까지 끝!!!!

사장님이 뚜껑을 열어주시는데

수증기가 팍팍~~~

솥에 가득 담겨져 나온

굴과 가리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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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을(?) 끼고 ㅎㅎㅎ

까먹어 봅니다~~~~

미리 까서 쌓아놓고 먹는거보다

먹을때 한개씩 까서 먹는게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가리비가 연하고

단맛이 느껴지더라구요💜

비교적 굴보다 까먹기 쉬우니깐ㅋㅋ

그냥 입이 열려있어서 쏙쏙 빼먹을 수 있어서

가리비에 더 손이 간거 같아요ㅋㅋㅋㅋ

먹어도 먹어도 잘 줄지않는듯한 느낌? ㅎㅎ

근데 계속 가리비와 굴만 먹으니깐

물리는 느낌이 있고 ㅎㅎ

술이 잘 안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시킨 해물라면 ㅎㅎ

떙초를 넣어달라했는데 까먹으신건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달라고 했더니...한분은 없다고 하시고

한분은 있다고 하시고.........바쁘셔서 그런건 알겠지만

응대가 좀 별로 였어요🙄 ㅎㅎ

 

라면 냄비 옆에 남아있는 굴과 가리비 보이시나여? ㅎㅎ

까서 라면에 퐁당퐁당 넣어줬어요.

각자 앞접시에 덜어서 먹어요 ㅎㅎ

땡초는 ㅎㅎ통으로 주셔서...

굴까는 칼로ㅎㅎ슥샥슥샥 잘랐어요ㅎㅎ

술과 함께 먹는거라 좀 더 매운라면이면 좋았을거 같네요😍

있는 메뉴는 먹어봐야죠 ㅎㅎㅎ

굴죽입니다~~

음.......저번에 다른 옆가게에 먹었을때

아주 맛있게 먹어서 추가 포장까지 한 기억이 있는데

여기는........환자죽? 느낌이었어요.

밍숭맹숭😂

건물 밖에 소쿠리에

담겨져있는 굴을 볼 수 있어요.

가게 입구쪽에 있는 석화 ㅎㅎㅎㅎㅎ

엄청나게 많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매일 09:0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