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명차/반달곰상회/밤톨 하동카페&베이커리맛집
하동에 왔으니
하동녹차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내비를 치고 찾아갔다.
이 어마어마한 줄이 보이는가?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차량이다.
다른 우회하는길은 없고
화개장터쪽 가는길은 하나뿐이다.
우리는 도로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싫어서
꽃구경도 할겸 멀리 차를 주차해놓고
걸어가보기로 했다.
거의 걸엇 1km 거리에 있던ㅋㅋㅋ
입간판이 고급스럽다.
건물도 엄~~~청 컸다.
내부로 들어가보자.
정면으로 보이는 모습.
다기와 차종류가 엄청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당연히 구경해야지.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사야될지
방황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시향을 할 수 있게 해둬서
미리 향을 고를수 있으니깐 좋은거 같다.
접시와 그릇들도 보이고
찻잔셋트도 진열되어 있었다.
동물모양의 소품들도 보였고
케이스 안에 들어가 있는
은세트는 ㅋㅋㅋㅋ무려 700만원!
친구가 처음에 70만원으로 보고도 놀랬는데
700만원이라니..아까워서 먹겠나 ㅋㅋ
요렇게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고
쇼케이스에 진열된 베이커리류 ㅎㅎ
많이 나간건지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메뉴는 이렇게 디지털로 !
큼직큼직하게 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나는 녹차라떼 아이스☘
대한민국 식품명인!
진동벨을 받아 들고
구경해보기로 한다.
도서관식 자리도 마련되어 있더라.
우리는 기념으로 차 하나씩 골랐다!
나는 발효 세작,친구는 작두콩차
녹차라떼가 나왔다.
큰 건물 외관과 잘 꾸며진 내부에 비해
일회용컵과 컵홀더엔 아무것도 적혀 있지않았다.
금액에 대비해 양도 적었고
그래도 맛하나는 끝내줬다.
쌉싸름한 녹차맛에 인위적이지 않은 단맛😍
관람시간 안내도 있었다.
여기엔 사람이 딱히 없었는데
6인 테이블이 많았으며
약간 박물관을 보는거 같은 느낌?
구경거리가 많더라~
ㅋㅋㅋㅋ신기했던게
화장실을 각1칸씩
여자2칸,남자2칸으로 만들어놨다.
쪼매난 공간에 변기,세면대 전부 다있다.
건물이 이렇게 크니깐
주차장도 클 주 아랐는데
도롯가에 대충 몇대 댈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하니까 전혀 댈 수 없음 ㅎㅎㅎ
이미 차를 대놓고 걸어왔기때문에
더 멀리 있었으면 가 볼 엄두도 못냈겠지만
쌍계명차 근처에 있어서 들러보기로 한 밤톨!
내 스타일의 베이커리류가 꽤 있더라.
근데 시그니처인 밤파이는 딱 한개만
남은게 아닌가 ㅜㅜ
혹시나 하고 카운터로 갔는데
방금 막 나온 밤파이가 ㅋㅋㅋ!
직원분이 운이 좋으시다면서~~
쌍계명차에서 이미 녹차라떼를
사 먹어서 ㅎㅎ먹지는 않았지만...
갓 나왔으니까
따끈따끈할때 바로 한개 먹어봤다.
겉은 페스츄리 같은 느낌으로
안에는 밤이 들어가있는데
싸구려같은 느낌이 아니라 !
찐맛이더라 굿굿
시간 순서중에는 제일 먼저 갔던 곳.
반달곰상회이다.
베이커리로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
늦으면 다 팔리고 없다는 말에
부랴부랴 왔는데
그래도 꽤 종류가 남아있었다.
치아바타같은류의 빵이 많아서 좋다.
미니 냉장고에는 종류가 몇개 없다.
팥이 들어간 프레첼 하나 픽!
다음날 숙소에서 아침으로 해결한 빵 ㅎㅎㅎ
건강해질거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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