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녹는 소고기 룸식당 창원 곰달청기와
간만의 소고기!
창원/마산에서 괜찮은 고깃집을 찾다가
룸도 있고 후기도 좋은곰달청기와로 골랐다.
약간 바이럴같은 느낌도 있었지만..가보기로 했다.
창원역 근처에 있는 곰달청기와~
건물 외관이 엄청크다!
건물 뒤쪽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나갈때는 이 주차장도 가득 찰 정도로
평일 저녁시간에도 사람이 많았다.
위생등급 매우 우수.
창원시 명품음식점
선물세트 모형(?)
일요일 휴무.
1층은 몇개의 테이블이 비치 되어있었다.
카페같이 깔끔한 휴게공간.
손씻는공간과 커피도 먹을수있고
위쪽에는 청기와역ktx..귀엽다
곰달청기와는 설렁탕이 유명하다해서
나갈때 포장해서 갔는데
1층에 크게 효능을 걸어놨더라.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 설렁탕은
경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근육이나 관절,피부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고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술도 안먹었는데 왜 흔들렸지 ㅎㅎ
곰달청기와가 무슨뜻인지 했더니
곰달은 곰탕의달인
곰탕을 달이다
곰탕이달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ㅎㅎ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홀의 모습이다.
홀이지만 나름 칸막이처럼 나눠져 있었다.
입구 예약판에 이름과 해당룸을 표시해뒀다.
룸으로 들어가는 복도 ㅎㅎ
미리 예약을 했기때문에
룸으로 안내받았는데 되게 아담했고
상황에 따라 가운데 접이식 문을 걷으면
넓게 사용할 수 있는거 같다.
벽뒤에 선반에는 컵과 물티슈가 비치되어있었다.
곰달청기와 메뉴판에 있는 캐릭터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는
곰탕은 사태와 양지 등 살코기로만 육수를 고아낸 방식이고
설렁탕은 사골과 잡뼈,소량의 살코기를 넣어 고아내는 방식이라고 한다.
나도 곰탕과 설렁탕이 뭐가 다르지 싶었는데~
크게 차이는 없는거 같다!
식사로는 수육,설렁탕,갈비탕,도가니탕,꼬리곰탕,냉면 등이 있었다.
포장한 설렁탕이 48시간 고아낸 설렁탕이었다니ㅎㅎ
다음날 저녁으로 맛있게 먹었는데🤗
소고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도 있었다 ㅎㅎㅎ
첫 시작은 갈비살과 살치살 각2인분씩 시켰다 !
식후 메뉴는 고기를 먹고 나서 주문할 수 있다.
소고기에 한잔이 빠질 수 없지만,,
술 먹는 사람이 없어서 아쉽지만 나도 그냥 사이다로 ㅎㅎ
아래쪽에는 원산지 표기도 되어있다.
미리 예약을 했기때문에 세팅이 되어있었다.
장아찌류~케일장아찌 맛있어!
평소에 고기랑 명이나물 먹는거 좋아하는데
케일도 그에 못지않게 매력적이다.
한번 더 시켜먹었음😁
가운데는 하이라이트와 무쇠팬!
요즘은 숯불이 아니라 요렇게
철판으로 된 고깃집이 꽤 많더라.
앞접시와 수저,컵 ㅎㅎ
로즈마리와 비계
쌈장은 직접 만든거 같은데 맛있더라!
왼쪽부터 와사비소금,히말라야핑크소금,천일염소금
홀그레인머스타드,와사비로
다양하게 찍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ㄱㅇㅇ
곰달청기와 마크~
추가반찬으로
샐러드와 소고기무국이 나왔는데
사이드치고 맛이 좋더라! 얼큰칼칼하니 ㅎㅎ
고기먹을때 겉절이랑 먹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이거이거 완전 내취향이다.
근데 좀 간이 쎄서 삼겹살이랑 어울릴거 같다ㅎㅎㅎ
소고기의 본연의 맛은 헤치긴 하는듯
그래도 맛있어..........
다 먹고 겉절이를 추가로 더 시켰는데
큰 갈비탕 같은 그릇에 들고오시길래
많이 먹으라고 챙겨주신주 알고 감동했는데ㅋㅋㅋ
젓가락으로 앞접시에 가져가는 와중에
덜어내고 다시 돌려달라고 하셨다😬
아니 우리 다 주시는주 알고 쓰던 젓가락을 댓는데?
우리꺼 덜어내고 그대로 옆방에 갖다주더라 ㅋㅋㅋㅋㅋㅋ ㅁㅊ
다른 테이블가서도 이렇게해서
우리한테 돌아오는것도 있는가 싶어서
찝찝하고 기분이 안좋더라.
동치미,그리고 양이랑 열무김치 ㅎㅎ
백김치랑 고기도 찰떡이지.
양은 엄청 물컹물컹ㅎㅎ
물에 빠진 고기는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서
내 스타일은 아닌듯
열무는 양념이 잘 안베겨있는듯
그리고 더 익었으면 좋았을거 같다.
고기먹을때 쌈을 잘 싸먹는데 ㅎㅎ
이 날은 거의 안 싸먹은거 같다 ㅋㅋㅋ
곁들여 먹을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직원분이 오셔서
기계와 로즈마리로 무쇠팬을 한번 훑어주신다.
근데 불을 켜놓고 방치해놨어서 연기가 어마어마했다.
갈비살과 살치살!
그리고 버섯,대파,양파,감자가 같이 곁들여나왔다.
요게 4인분 ㅎㅎㅎ가격대비 양이.......ㅋㅋㅋ
사악하다.
고기는 구워주시는데
도중에 자리를 많이 비우신다.
그래서 우리가 집게 들고 머뭇거리다가 굽고 있으니까
나중에는 그냥 안들어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ㅇㅁㅇ
보기에도 육질 좋아보이는 자태!
로즈마리탓일까ㅎㅎㅎㅎ
향이 너무 좋아서 기대가 되었다.
불판이 쎄서 금방 익는 고기 ㅎㅎ
익은고기는 트레이와
각 앞접시에 놓아주셨다
한입 먹자마자ㅎㅎㅎㅎ
맛있다 연발👍고기질이 좋은게 바로 느껴지더라.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다.
근데 나는 소고기는 핏기가 사라지면
먹는게 취향이라 조금 아쉬웠다.
직원분이 고기 올려놓고 방치하고
올 생각도 없고 ㅎㅎ
소고기를 돼지고기마냥
불판가득 올려놓고 사라지고
벨을 왜 달아놨는지
눌러도 안오시고~~~
금액대비 서비스적인면에서
여러가지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같이간 언니는 돼지고기처럼
바싹 익혀먹는게 좋다고 해서ㅋㅋㅋ
바싹 굽는중..............
나는 이해못할 ㅎㅎㅎㅎㅎㅎㅎ
요기 감자가 맛있어서 감자도 추가로 시켜먹음
여윽시 갈비살보단 살치살이 더 취향이라
추가로 2인분 시켰다가
순삭하고 또 추가로 시켰다.
부드럽고 맛있지만
계속 먹으면 느끼한 기름맛ㅎㅎ
그냥 먹어도 맛있었지만
싸먹어도 맛있어..........
백김치,케일,겉절이,쌈장 조합👏
후식으로 시킨 깍두기 볶음밥.
무쇠팬 크기가 작기때문에
무조건 1인분만 가능하다고 한다.
먼저 고기와 파를 넣고 볶아주셨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고나면 깍두기 투척~
비주얼로는 완전 기대기대
공깃밥에 비해 양념이 너무 많은거 같은 느낌인데
나중에 먹을때 맛이 역시 그렇더라 ㅎㅎㅎㅎㅋㅋㅋ
마무리로 김가루까지 올려주면 완성!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좋았지만
깍두기볶음밥이라는 이름에는
아쉬운맛이었다.
깍두기의 맛도 식감도
전혀 느낄 수가 없었기때문에ㅎㅎ
후식의 다른 메뉴인 된장찌개는
살짝 칼칼하고 밥이랑 먹기에 잘 어울리더라.
볶음밥 재료를 들고오실때
바쁘다며 미리 갖다주신 샤베트.
미리 찍은건데
밥을 먹고나서 샤베트를 먹을때쯤엔 이미 다 녹았다.
직원분께 어떤맛이냐고 물어봤는데
샤베트라는 답을 들었다.
나도 눈이 있어서 샤베트란거 안다...
그리고 바쁜거랑 무슨 상관인지,,,
그 타이밍에 제때 내놓아야 하는거 아닌가 ㅎㅎ
안주니만 못한거 같다.
그리고 맛은 그냥 쿨피스 얼린맛.
세명이서 28만원치 먹고 포장도 5인분을 했는데
이런대접ㅋㅋㅋㅋㅋ여러모로 경악스럽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의창대로 51-7
0507-1409-0521
09:00~21:30
15:00~16:30 브레이크타임
매주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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