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방동 대패삼겹살 맛집 대패삼촌

대패는 진~~~~짜

몇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할 정도로

제가 선호하는 고기가 아닌데ㅎㅎ

이 날은 이유없이 꽂혀가지구~

대방동 대패삼촌에 오게 되었어요!

 

널찍널찍한 홀에

의자가 높게 되어있어서

속닥하게 먹을 수 있는거 같아요~

 

 

창문에 붙은 메뉴판입니다~

보통 1인분 몇그람 얼마 이런식으로

되어있잖아요?

근데 여기는 특이하게

500g 에 얼마 이런식으로 적혀있어요~

짝지가 그람이랑 금액도 안보고

냅다 5인분 달라고 해서 식겁했어요ㅎㅎㅎ

100g 당 3,600원이네요!
 

 

대패집의 묘미!

셀프바 입니다ㅎㅎ

부족한거는 바로바로 채워주시는거 같아요.

 

대패 한접시가 나옵니다~~!

전체 다 들이붓지 않고 반만 부었어요!

익혀서 쌓아두고 먹는 고기보다

바로 구워서 먹는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ㅋㅋㅋ

절반만!!

 

고기를 열심히 풀어줘요!

 

 

창가쪽에 앉았는데 ㅎㅎ

나름 뷰......? 주차장만 보이지만

그래도 탁 트인 느낌으로 창가가 좋아요!

 

어느정도 고기가 익어가고

뒤적뒤적ㅎㅎ

 

김치와 숙주를 올려줍니다!

보통 김치랑 콩나물무침이 나오지않나요?

생 숙주가 있어서 좀 특이 했어요.

 

생 숙주보다는 파저레기 양념이 나을거 같아서

우리 마음대로 섞어줬어요 ㅎㅎ

 

 

오늘도 고생을 했으니!

소맥을 빠뜨릴 수 없죠?

근데 몇번의 서빙으로 느꼇는데

대패삼촌의 알바생과 사장님이

다 무미건조한거같았어요.

뭐 갖다주실때

저는 항상 감사하다고 하는데

뚱~하십니다...ㅋㅋㅋㅋ

 

한쌈 야무지게 싸줍니다!

한번씩 먹으면 맛나는 대패~

이것저것 싸먹는 재미가 있어요~~

 

대패삼촌에는

짜파게티,비빔면,냉면,라면

후식 겸 곁들여 먹을 면이 다양한거같아요!

저희의 픽은 비빔면 이었어요~

누구나 다~~~~~아는

비빔면맛! ㅎㅎ

고기에 싸서 먹어봅니다!

당연히 맛나요!!

 

전체 한상이에요!

 

 

메뉴에 볶음밥이 있었지만

대패집의 장점은 셀프바에

김빼고 다 있다는거죠!

그래서 직접 볶아 먹었어요~~~

일단 고기를 잘게 잘라줘요ㅎㅎ

 

김치와 파저레기도 같이 잘라주고

공깃밥을 넣어줍니다 ㅎ

앗...볶음밥에 어울리는 밥은 아니었어요.

 

열심히 볶아주고

참기름을 두르면 끝!!!!!!!

완성!

볶음밥은 맛없기 힘들어요~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

3만원정도 나온거 같아요.

*

더 특별할 것도 없는

딱 그냥 흔히 아는 대패~

저렴하게 한끼 배터지게 해결 할 수 있다.

샐러드바 깨끗하게 관리하는듯

친절은 조금 부족한거 같다.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양로124번길 13 롯데리아빌딩 210호

055-262-9996

매일 17:00~23:00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