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방동 맛집 가끔생각나는 불로만치킨

창원에는 동네마다 하나씩 꼭있는

가게들이 있어요.

그건 바로~

투다리와 불로만 투탑ㅋㅋ다들 아시죠?

언제적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렸을때부터 간간히 볼 수 있는 치킨집.

불로만에 오랫만에 방문했어요.

주로 가음정시장점을 가지만

오늘은 대방점을 이용했답니다~

이른시간이지만

벌써 드시고 계시는분도 있었구요.

불로만 특유의 어두운 실내에

테이블 마다 비춰주는 조명이에요.

세월이 느껴지는 주방이에요.

메뉴판을 펼쳐봅니다~

저는 항상 한식과 양식 반반을 먹는데

불로만 동파육도 맛있다고 해요.

후라이드와 세트메뉴도 있어요!

예전에 현대위아사거리에 있는 창남상가에

불로만이 있었을때 먹어봤었는데

바베큐만 주력인줄 알았는데

후라이드류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저희는 한식과 양식 반반에 햇반하나

그리고 생맥주500cc 2잔을 시켰어요!

이따가 라면사리도 시킬건데

라면사리 가격이 엄청 사악하네요~~

치킨과 짝꿍인 밑반찬들이 나와줍니다~

포크 2개는 기본 ㅎㅎ

옛날 양배추 샐러드맛~~

근데 양배추를 물이 오래 담궈놓았는지

좀 별로였어요.

한식과 양식 바베큐가 나왔어요.

떡도 아주 푸짐하게 들어있고

이미 아는 맛이라 군침이 돌아요~

쌍포크로 닭을 뜯는데

살과 껍데기가 분리되었어요ㅋㅋ

양념 가득 바베큐를 뜯어봅니다.

원래 불로만하면 강한 불맛인데

오늘만 그랬던건지

불향은 거의 느껴지지않았어요.

맵기도 평소보다 덜한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밥을 안먹고 왔기때문에

햇반과 함께 먹어봅니다~

요런류는 치밥하기에 찰떡이에요!

또 다른 별미

떡사리도 엄청 많이 들어가있어요~

불로만의 시그니처메뉴인

라면사리! 매운맛으로 시켰어요.

치킨보다 라면사리를 먹으러

오는게 더 큰거같아요ㅋㅋ

보통 원래 먹던 치킨그릇에 양념과 함께

부어주시는데 접시째 새로 주셨어요.

소스가 좀 묽은거 같았어요.

면은 약간 비빔면 굵기의 사리로 얇은편!

면은 무조건 옳다~

탄수화물 중독이에요ㅋㅋ

*

동네에서 간단히 치맥하기좋다.

떡이 많이 들어가있다.

예전에 비해 매운맛과 불맛이 덜하다.

라면사리가 비싸다.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