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진동] 나들이 갔다가 얻어 걸린 어탕맛집 '주남어탕'

오늘 포스팅은 진동쪽에 나들이 갔다가 가게상호명에 적힌 어탕만 보고 결정한 밥집이에요!

오픈한지 얼마안된거 같은 깔끔한 내부에요!

한쪽에는 룸도 있어요.

위쪽에 현수막에는 가게 상호명인 '주남어탕'에서 알 수 있듯이

주남저수지에서 나는 민물고기를 직접 조업한다고 되어있어요ㅎㅎ

안쪽에 배치되어있는 주방이에요.

국수보다 수제비가 좋아서~~어탕 수제비로 시킵니다 ㅎㅎ

정갈한 밑반찬이에요.

저는 밑반찬으로 게장이 나오면 그렇게 좋더라고요 ㅎㅎ

다진마늘과 땡초에요!

본인 기호에 맞게 넣어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사장님이 오셔서 ㅎㅎㅎ좋은물이라고 많이 마시라고 하셔서 여러번 따라 마신 물이에요 ㅋㅋㅋ

연잎이랑 뭐.....볶은거랬는데 까먹었어요ㅠㅠ

어탕 수제비가 나오고~~~~

풍미를 더해 줄 산초가루도 넣어줘요.

수제비와 우거지 숙주 등등 많이 들어가있어요!

원하는만큼 방아와 다진마늘 땡초를 넣어줍니다~~

수제비 색갈이 특이하죠?

연잎으로 반죽한 수제비라고 해요 ㅎㅎ

얇은 수제비가 좋은데 쪼금 두꺼워서 물려가지구 수제비는 다 못먹고 남겼어요.

어느정도 먹고나면

추가로 시킨 공깃밥을 넣어먹어요 ㅎㅎ

배가 부르지만 계속계속 손이 갔어요~~

*

보통 알던 어탕보다 좀 더 찐~~~~하고

담백한 느낌이 나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도 있으시고

건강식으로 든든하게 한끼 해결한거 같다

주로 어탕먹으로 가는곳과는

조금 다른맛이었지만 성공적

하지만

수제비가 두꺼워서 계속먹으면

밀가루맛(?)이 나며 물린다.

그리고 거리가 멀다..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문화마당길 185

매일 11:00~20:00(월요일 휴무)

070-7355-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