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웅동] 대장동 성흥사 계곡 백숙마을 오리불고기 '통나무가든'

고기 안먹은지가 오래되어 찾아가 본 진해 통나무가든이에요!

가게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통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요.

여름에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거 같아요~

넓직한 홀이에요.

단체에도 끄덕 없겠어요!

출발전에 미리 전화주문을 하였더니

룸에 셋팅이 되어있었어요~~

메뉴가 많지만ㅎㅎ

이미 오리불고기로 정하고 왔기때문에 메뉴 걱정 없어요~

백숙종류는 오래걸리기 때문에

어딜가나 1시간전에 미리 주문하셔야 할 거 같아요~

푸짐한 밑반찬이에요!

장아찌와 나물 김치종류가 많네요.

여기 열무에 약간 산초맛? 좀 특이한 맛이 났는데 되게 맛있었어요!

전체샷ㅅㅅㅅㅅㅅㅅㅅ

추가로 부침개와 겉절이까지 완벽한 한 상이 되었어요!

이거이거~ 겉절이가 맛있어서 나중에 추가로 더 시켜먹었어요!

새콤해서 오리고기랑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100% 국내산 토종닭과 오리만 취급한다더니 때깔이 고와요!

초반에 오리고기 국물이 너무 없어지지 않게 양파로 철판 구멍을 막았는데

국물자체가 별루없었네요..ㅠㅠ

거진 다 익었을때 버섯과 부추를 넣어요!

저는 오리고기에 부추가 좀 과하게 많이 들어가는게 좋은데.....부추 양이 조금 아쉬워지는 순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익었는지 확인하고~~~먹방 시작!!

싱싱한 채소와 나물과 함께 싸먹어요!

평소 깻잎을 좋아하는데 깻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예전에는....고기는 무조건 아무것도 곁들이는거 없이

고기'만' 먹는 스타일이었는데

입맛이 변햇나봐요....쌈싸먹는게 맛있어요 ㅋㅋ

단호박도 들어가 있고~~

고기가 아주 살짝 퍼석한 감이 느껴졌지만 나쁘진않았어요.

한국인은 뭐댜? 뽀끔밥~~~역시나 빠질 수 없어요.

고기가 남아서 그릇에 덜어내놓고 볶음밥을 시킵니다.

주방에 가져가서 볶아주시네요!

볶음밥 자체는 별로 맛있찌않았어요

위에 언급했던 열무 남은걸 넣어서 먹었더니

열무의 씹히는맛 덕에 괜찮아졌어요~

*

밑반찬에 손이 많이가고

고기의 질이 좋은거 같다.

양념맛도 괜찮다.

그리고 잡내도 안나서 나쁘진 않았으나,

아주 약간 퍽퍽한 느낌이 난다.

직원분도 친절하시다~

하지만 내 입에는

그렇게 맛있는편도 아닌거 같고

거리와 금액대비

다시 찾아가기에는 글쎄..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장로 163번길 4-8

매일 11:00~22:00

055-551-6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