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통갈치 맛집 제주 연동 이금돈지

 

실시간은 아니고 휴가때 다녀온건데

이제서야 올려봅니다ㅎㅎ

 

제주하면 꼭꼭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잖아요!

그 중에 단연 식사로는 제주갈치를

빼놓을 수 없어서 찾아봤어요!

제주에 도착하자 마자 먹는

첫 식사이기 때문에 공항근처에 있는곳으로 찾았답니다.

단층건물로 큼직하고 주차공간도 아주넓어서 좋아요.

벽면곳곳에는 이렇게 옛 제주의 사진?같은것들이

프린팅 되어있었구요.

홀은 넓직넓직하니 막힌느낌은 1도 없구요.

천장 등이 특이하네요.

제주에는 제주QR찍는 어플이 따로있더라구요.

스치기만 해도 바로 인식이되어서 편하고 좋았어요.

제주여행예정이라면 미리 꼭 설치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메뉴판이에요.

생각보다 많은 메뉴에 눈이 돌아갔지만ㅎㅎ

저희는 조림이 아닌 통갈치를 생각하고 왔기때문에!

통갈치구이세트를 골랐어요.

깔끔한 밑반찬이에요.

게장을 좋아하는 저는

바로 간장게장부터 손이 갔어요!

밑반찬 치고 너무나 훌륭!

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나온

우럭우럭튀김?파채탕수육?

겉보기에는 뭔가 살이 질겨보이고 그런느낌인데

뜨끈뜨끈하니 속살도 부드럽고 겉은바삭바삭.

쌀밥이랑 바로 밥 반공기 먹을수 있을만큼 굿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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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갈치가 나왔어요.

2인이라 생각보단 크기가 작은거 같지만

길이는 단연 엄청났어요.

직원분이 오셔서 갈치를 발라주십니다 ㅎㅎ

숟가락으로 겉에 뼈부터 샥샥샥~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속살도 짠~

이렇게 보니 상이 가득찬 느낌이죠 ㅎㅎ

갈치는 따로 찍어먹을 장이나?소금같은건 따로 안주시더라구요.

먹어보니 소금간이 되어있어서

삼삼하게 먹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먹다보면 물려서

생각보다 많이 먹히지는 않더라구요.

간이 쎈게 같이 하나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다른 밑반찬들은 딱히 손이 가지않더라구요.

미역국은 성게미역국인데,

첫맛은 바다맛.........?

좀 많이 미끄덩거리는 느낌이더라구요.

성게가 꽤많이 들어가있구요.

제스타일은 아니었었어요.

근데ㅎㅎ갈치만 먹으면 목이 메이기때문에

숟가락은 계속 가더라구요.

살이 뭉개지지않고

한번에 잘 집어져서 좋았던ㅎㅎ

밥도둑 통갈치였어요.

후식으로 내어주신 수박 ㅎㅎ

달달하고 후식까지 챙겨주시니

배가 빵빵해져서 나왔어요.

계산대에 있는 흑돼지모형 귀엽네요 ㅎㅎ

매일 10:00~22:00 연중무휴

 

*

밥도둑으로 손색없다.

살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친절하신편.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