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맛집 젊은달와이파크 근처 주천묵집
여행 둘쨋날~
친구 한명과 강원도 영월에서 합류하기로 해서
밥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ㅎㅎㅎ
불과 아침을 먹은 2시간 밖에 안됬지만 ㅎㅎ
젊은달와이파크와 가깝기 때문에 정한 주천묵집.
주천묵집.
오래된 간판이 세월을 말해준다.
주차선이 있는건 아니고
꽤 넓직한 앞마당.
들어가보자
입구에는 영업시간이 적혀있다.
첫주문 : 오전10시~마지막주문 : 오후7시
정기휴일 변경
매주 화요일 정기휴일로 변경~
들어가는 입구..난잡하다 ㅎㅎ
테이블링!
신발장도 많이 낡았다 ㅎㅎ
주택을 개조한 건물
웰빙식단 인증업소
도토리묵밥은 저열량식사일 뿐만 아니라
탄닌 성분이 지방 흡수를 저해함으로써
체중조절에 도움이되며
열량 영양소닌 탄수화물,단밸질,지방의 비율이 적절하고
식이섬유,칼슘,철분,비타민c가 풍부하다고 한다.
복도식 왼쪽에는 방들이 있다.
작은 룸 ㅎㅎ
우리는 넓은 홀(?)에 착석했다.
차림표~
이것저것 다 맛보고 싶어서
다양하게 도토리묵밥,감자옹심이,
채묵비빔밥 그리고 순두부찌개와
감자전을 시켰다 ㅎㅎㅎㅎ
토속적인 인테리어 ㅎㅎㅎㅎ
김치,콩나물,고추장아찌 등
정갈한 밑반찬.
두둥
순두부찌개??찌개에~?
그냥 순두부인거 같은데 왜 찌개인지 모르겠다 ㅎㅎ
그냥 살짝 간이 된 육수에 순두부가 들어간 느낌
순두부가 부들부들~
방문한날 메밀묵은 안된다고 하셔서
시킨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밥은 밥이 따로 나온다.
살얼음에 김치와 김이 올려져서 나왔고
냉면국물 이런건 아니고
완전 슴슴한 국물이다 ㅎㅎㅎㅎㅎ
밥 말아먹기 ㅎㅎㅎ
묵은 평소에 사먹었던 묵보다
확실히 묵직하고 쌉싸름한맛이 확 난다.
강원도의 맛 감자옹심이 !
국물이 약간 양고기 먹을때 사이드에 있는
계란탕 같은 걸죽한 국물에 참기름 향이 확난다.
옹심이는 아삭한 감자를 씹어먹는 느낌
갈은 감자가 아니라 채썬감자를 뭉쳐놔서
씹히는 식감이 잘 느껴져서 신기했다 ㅎㅎ
내가 먹었던건 옹심이가 아니었나?
근데 친구가 씁쓰름하고 냄새가 난다구 하던데
난 첨엔 못느꼇는데 다른 옹심이를 집어먹으니까 나더라
다음은 채묵비빔밥 ㅎㅎㅎ
알록달록 새싹나물에
당근,양배추 등등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있다.
밥이 따로 나와서 올려주고~
친구에게 초고추장을
하트로 뿌려달라며ㅋㅋㅋㅋㅋ
새콤한 비빔밥ㅎㅎ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식감을
묵이 대신 채워준다~
은은하게 손이 계속 가드라
자극적이지 않고 좋다!
감자전 ㅎㅎㅎㅎ
생긴모양이 무슨 국화빵 마냥
자국이 나있는데
결대로 자르면 잘 잘린다 ㅎㅎㅎ
갈은 감자라서 속이 엄~청 쫀득쫀득하긴한데
겉을 좀 많이 익힌듯?
바삭보다 좀 더 단단하다.
푸짐하다 푸짐해 ㅎㅎㅎ
전체적으로 자극적인 음식 하나 없이
슴슴하고 건강식 밥상인데
뭐 엄~청나게 맛있고 그런건 아니다..
화장실 가는 길에 보였던 또다른공간
단체손님도 끄덕 없을거 같다.
생각보다 많이 넓어서 놀램 ㅎㅎ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282-11
0507-138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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