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아침 해장 장칼국수 맛집 금이야옥이야
내가 강원도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인
장칼국수.
무조건 강원도를 가면 장칼국수는 꼭 먹을거라며
친구에게 으름장을 놓고 출발했다 ㅎㅎ
속초 여행 둘쨋날 아침으로 선택한 해장집 ㅎㅎ
금이야 옥이야 외관이다.
웨이팅 장소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우린 아침식사로 방문해서 ㅎㅎㅎㅎ
8시부터 오픈이라 그냥 바로 입장.
주말에는 1시간반정도 웨이팅이 있다고 한다.
테이블링으로 예약하고 가기~
우리처럼 아침식사를 하러
오신분들도 꽤 있었다.
메뉴는 칼국수와 칼제비를 메인으로
사이드로는 메일전병,감자전,오징어 순대가 있다.
원래는 감자전이랑 같이 먹을랬는데
2시간 뒤에 또 점심을 먹어야하니까🤣
장칼제비와 맑은칼제비만 시키기로 했다.
(주말에는 칼제비 주문 불가)
공기밥은 무료/추가 반찬은 셀프다.
테이블 자리마다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
참 편하고 좋쥬?
저번에 엄마아빠랑 외식갔을때
테이블에 키오스크가 있는걸 보시고는
"우리는 절대 못하겠다" 라고 하신게 생각난다.
어른들은 아직 신문물이 힘드신듯..
삼성페이로 결제까지 바로 완료 !
밑반찬은 단촐하게 단무지와 김치가 나온다.
추가반찬은 셀프~
추가반찬 셀프코너 ㅎㅎ
앞치마도 벽에 걸려 있음
조금의 기다림 끝에 장칼국수가 나왔다.
근데 내가 생각한 장칼국수가 아닌거 같다.
좀 더 걸죽하고 찐~한 걸 원했는데
빨갛긴 하지만 가벼운 느낌?
금이야옥이야에서는 맑은칼국수가 답이었다.
국물이 시원하고 개운하며
달걀 풀은게 너무 마음에 듦 ㅎㅎ
그리고 올라간 깨가 왜이렇게 맛있는지?!
내가 시킨 장칼제비~~
막 맛이 없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강원도 특유의 장칼의 맛은 나지 않았다.
먹다보니까 대전의 공주칼국수 ?
비슷한 맛이 나더라
면발이 탄력있지는 않음....
계란이랑 수제비 계속 건져먹고
맑은칼제비 국물을 계속 떠먹었다.
이 집은 맑은칼국수 맛집인거 같다.
칼국수를 생각하면
수제비의 반죽도 같을거 같은데
수제비는 그래도 쫀득한편인거 같다 ㅎㅎ
매운걸 잘 못먹는 친구는
국물이 맵다고 했지만
엄청나게 매운건 아니고
칼칼한 느낌은 들긴함!
강원 속초시 새마을길 53 금이야옥이야
033-632-5549
영업시간 08:00~20: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라스트오더 19:3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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