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 일본식 마제소바가 생각날때 '마제루'
늦은 점심을 혼자 먹기 위해 김해 진영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 때문에 면쟁이는 가기 전부터 침이 고였어요~
주택가 사이에 있기때문에 근처에 아무 데나 주차하셔도 무방할 거 같아요.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에 자동발매기가 있어요~
저처럼 카드를 따로 안들고 다니고 페이쓰시는분들도 결제가능해요!
저는 (온) 마제 소바 선택!
미니 밥을 주기 때문에 공깃밥은 따로 안 시켰어요~
예전에 왔을땐 남자사장님이었는데 지금은 여자사장님이더라구요.
가게는 그대로고 주인만 바꼇나봐요.
먼저 먹고 있던 가족분들이 있어서
구석에 자리를 잡고... 가족분들이 떠나고서야 구석구석 사진을 찍어봤어요.
전체적으로 라면집이라기보다 카페 분위기 같죠?
그림은 라면 먹는 포뇨인가? 귀엽네요~
기다리던 마제 소바가 나왔어요~ 비주얼 합격 bb
노른자를 터트려서 쉐킷쉐킷쉐킷~~~~~~~~~
아지타마고가 두개나 들어가있어서 행복해요!!!
평소 간을 심심하게 먹는편은 아닌데..
나중에 밥을 비벼먹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좀 짜웠어요ㅠ
같이 나온 국물인데 사골(?) 같은 맛이 났어요~
자동발매기 옆에 마제소바 맛있게 드시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테이블마다 안내되어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다시마 식초를 쪼~~금 뿌려서 먹으라고 되어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안 뿌리고 면에 조금 뿌려먹어 봤어요~
강한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좀 시큼해서 몇 번 안먹었어요.
처음에 같이 갖다 주신 미니 밥~~~
미니 밥 치고는 양이 혜자스럽네요!
양념 맛이 강해서 밥을 비벼도 역시 좀 짯어요...
전체적으로 맛은 있었으나 짜요........
마지막으로 주방~
조금만 덜 짯으면.. 자주 먹으러 갔을텐데 조금 아쉬움이 남아요.
*
마제소바라는 메뉴가
흔히 접할수가 없다
가게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 친절하시다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맛 자체는 있다
하지만 짜다........짜.....짜워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 장등로 6번 길 47 1층
070-4964-1082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3시까지
오후3시~오후5시 (브레이크타임)
오후5시~오후8시까지 주문가능.
매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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