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봉곡동] 치즈와 어울리는 구워먹는 닭구이 '논닭숯불닭갈비'

오랜만의 모임~

투표를 통해서 봉곡동 논닭으로 갔어요~

봉곡동은 갈때마다 엄청 복잡해서 주차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근데! 논닭 앞에 꼬깔이 있길래 여쭤보고 꼬깔치우고 바로 앞에 지인 차를 댔어요.

 

 

구워준닭

맛있닭

논닭

귀여운 네온사인~

 

구워준다니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가게 안... 저희가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했어요.

5명인데 테이블이 여유롭지 않아서 2명 3명 나눠 앉으라고 했어요.

테이블당 기본으로 무조건 3인분 이상시켜야 한다고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문제없어요~~3인분보다 더 많이 시킬 거니까ㅋㅋㅋ

 

벽면에 붙어있는 메뉴에요.

 

퐁듀도 있구요~이때 알쌈을 왜 못 봤는지ㅠㅠ

거의 다 먹었을 때 다른 테이블에서 먹는 거 보고 확인했어요.. 아쉽아쉽

 

반대쪽 벽면 메뉴예요.

 

밑반찬이에요.

 

 

계란찜에 계속 손이 갔어요~

순두부? 허여 멀건 해서 닝닝해요...그냥 소금 간만 한 느낌

 

 

간장숯불닭갈비3인분/숯불닭갈비3인분을

1.5/1.5 - 1.5/1.5 씩 두 테이블로 나눴어요.

 

이거 메뉴 이름이 조금 헷갈려요.

철판이 붙고 안 붙고 차이인 거 같아요ㅠ

 

아까 눈여겨 봤던 치즈 퐁듀를 빼놓을 수 없죠!!!!!!

치즈에 닭을 싸서 먹어요!!!!

고기+치즈 조합은 맛없을 수가 없어요~~

 

헠헠.....좋은건 한번 더 봐요.

치~~~~~~~~~~~~~~~~~~~~즈

 

치즈...맛은 있찌만....잘 녹지않고 짤라서 먹어야해요.

 

매운맛을 먹어보고 싶어서 추가로 시켜요.

모임에 맵찔이가 많아서 마늘1인분 매운맛1인분으로

 

맛있게 매운맛이 아니고 캡사이신 매운맛이라 맛은 별로 였어요.....

 

더덕도 시켰어요.

생각했던 비주얼이 아니라서.....반을 잘랐어요.

자연의 맛이 느껴져요.

 

볶음밥이 빠질 수 없죠!

철판닭갈비를 먹은 게 아니라서

주방에서 조리해서 나와요.

닭갈비를 먹은게 아니라 그런가

음 닝닝해요~

마무리는 냉면으로~

여느 고깃집 냉면이랑 비슷한 맛이에요.

자부심이 있어 보이는 문구!

 

소문처럼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손님도 많고 회식 때문인지

엄청 시끄럽고 양념 맛이 별로였어요.

제 입맛에는 다른 블럭에 있는

닭구이가 더 맛있는 거 같아요ㅜㅜ

 

*

닭을 구워먹는 이색 맛집이다

시끄러워서 대화 집중이 잘안된다

 

메뉴가 난잡하고

뭔가 대표메뉴보다 이것저것

종류가 너무많다

 

닭고기 자체는 연하고 맛나다

하지만 양념은..........?

매운걸 좋아하는편인데

이건 대체 무슨맛인지.....

 

치즈가 멱살잡구 끌구감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279번길 10 1층

055-277-2767

매일 15:0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