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가성비 좋은 파스타 맛집 알로파스타

묵은 포스팅입니다.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하다가~

근처에 파스타집이 있길래 찾아왔어요.

지하에 주차하고 올라와서

건물 외관사진은 따로 없어요.

알로는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 지방 스타일의

요리를 제공하는 트라토리아 개념의

캐주얼 식당이라고합니다.

알로의 모든 메뉴와

모든 소스는 조미 첨가물 없이

직접 정성들여 만들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한껏 올려주었어요.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알로파스타!

구운 버섯 샐러드와 통새우 로제파스타

그리고 통삼겹스테이크&새우필라프를 선택했어요.  

홀은 생각보다 작았고 7 테이블 정도로 작은편이었어요.

거기에 길고 넓게 펼쳐진 오픈형 주방!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음식하시는

모습을 다 지켜볼 수 있다는사실!

인스타 이벤트도 진행중이었구요.

필요하신분은 공유하시고 음료 겟하시길!

식전빵을 주시는데

그냥 구워만 주는 토스트가 뭐이래 맛있는지ㅎㅎ

따끈해서 더 맛나는걸까요~

발사믹 소스에 푸욱 찍어먹고 메인메뉴를 기다려봅니다!

파스타집에 가면 필수로 시키는 샐러드!

옛날에는 야채때문에 샐러드를 엄청 싫어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입맛이 바꼇는지

샐러드가 넘넘 맛있더라구요!

구운버섯 방울토마토가 듬뿍 들어간 샐러드는

드레싱과도 잘어울리과 신선하고 좋았어요!

메인메뉴 통새우 로제파스타에요!

평소 로제파스타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기대감이 한가득이었어요.

그리고 메뉴판에 고추그림이 표기되어있어서

매콤할주아랐는데 딱히 맵지는 않았고

그냥 보통의 로제같은 느낌이었어요.

다소 아쉬운점은...

이날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좀 짜워서 다 남겼어요.

계산하고 나갈때 살짝 말씀드렸더니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날만 잘못된거겠죠ㅠㅠ?

면을 시켰으니! 밥도 필요해서 시킨

통삼겹 스테이크&새우필라프에요.

두툼한 통삼겹에 밥에는 따로 간이 되어있었고

보통알던 필라프보다는 조금 진득한느낌이었어요.

통삼겹 위에 와사비를 얹어서 먹으면 꿀맛이에요.

밥에 간이 달달하면서 짭쪼름한 맛이 느껴졌는데

단맛이 느껴지는걸 양파가 잡아주는거 같았어요!

*

가성비가 좋다.

대체로 친절하신편.

가게가 좁아서 2인테이블은 불편쓰.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