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칼국수가 맛있는 부산 범일동 옛날손칼국수

면쟁이가 좋아하는 칼국수우~

저녁은 맛있는걸 먹어야하니깐!

점심을 간단하게(?) 칼국수만한게

없다고 생각해서 찾아왔어요.

범일동에 반지구경도 할겸ㅎㅎㅎ

그 쪽 근처에서 찾은집이에요.

맛집의냄새가 풀풀~~

손칼국수를 위한 반죽과 밀가루,칼

그리고 미는게 있더라구요ㅎㅎㅎ

내부는 세월이 느껴졌으며

테이블또한 몇개 없었어요.

원산지표기와 메뉴판이 벽에 붙어있었어요.

간판은 칼국수 집인데

메뉴에는 냉면도 있고,밀면도있고

중식메뉴도있고......?분식도있고? ㅎㅎㅎ

각각 다른거 시켜서 나눠먹을까 하다가

그냥 처음 생각대로 칼국수와

그리고 군만두를 시켜봤어요🤗

중국집에 있을법한

식초,간장,고춧가루 ㅎㅎㅎ

밑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왔어요!

땡초는 칼국수에 넣어먹으라고 주신거겠죠?

군만두가 먼저 나와요!

총8개로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겉이 딱 보기에도 노릇노릇

잘 익혀진거 같아요😛

속은 당면으로만 채워진게 아닌

고기와 야채가 들어가있더라구요!!

테이블 옆에 구비되어있던

간장+고춧가루+식초로 만든 양념장에

찍어먹으니깐 너무 맛있었어요☺

곧이어 나온 칼국수에요.

칼국수에는 파,김치,고룻가루,깨,애호박이

들어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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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나온 땡초를 본인 취향에

맞게 넣은후에 섞어줍니다!

저는 생양파나 고추는 잘 안먹는데

국물에 우려내는용(?)으로 넣어먹는건

좋아하는편이에요.

멸치육수에 땡초가 들어가니

국물이 시원칼칼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딱 시장칼국수😍

해장에도 좋을거 같은 느낌!!

 

면발은 손칼국수라서 그런지

크기가 들쭉날쭉했는데,

생각보다 두꺼운부분이 많은건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좀만 먹고 남겨야지 하고 먹었는데

먹다보니 다 먹은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