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참치 맛집 감칠맛이 남다른 숙성참치 단

한참을 기다려왔던 약속!!

친구가 맛있는걸 사준다고 하더니

글쎄 참치를 사준다지 뭐에요?😎

근래에 제일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며

또 먹고싶다고 해서 가기로 했어요!

건물외관!

한 건물에 참치집이 3~4개가 있었어요ㅋㅋ

엘레베이터 앞에 붙어있는

저희가 방문할 곳! 숙성참치 단이에요.

엘레베이터 내리자마자 보이는 입구에요.

고오급스러워 보였어요~

QR과 열체크를 해줍니다~

홀이에요~

10자리 정도 바 테이블로 되어있더라구요.

홀에 손님은 구석에 두분 계셨어요.

거의 룸으로 예약하는듯 ㅎㅎ

왼쪽 문들은 룸으로 이루어 진 곳~

각 방마다 번호가 조명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저희가 안내 받은 방은 4번방 이었어요~~

제가 먼저 도착하고 친구가 늦게 왔는데

반가워서 꺅 오랫만이라면서

인사한번했는데 ㅎㅎ

주방장님이 음식을 들고 오셨을때

시끄러우시다고

말씀하셔서 좀 그랬어요.

다른말도 있을텐데 시끄럽다고 말씀 하실줄이야...

룸에는 가운데 저희자리가

미리 세팅되어있었고

의자는 6개가 있었어요.

 

테이블이 아닌 미니 다찌같은 느낌?

저희가 다찌를 전세 낸 느낌으로

분위기 있고 좋은거 같아요❣

방에 있는 나무들은 전부

편백나무 히노끼로 되어있어서

조심히 다뤄달라는 문구가 있네요~

기본세팅이 미리 되어 있었어요.

예약을 하고 왔지만~

메뉴판도 한번 훑어봐요!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게 아닌

단참치,오마카세,오와리로 고를 수 있고

참치에 전문성이 느껴지는거 같은 메뉴판이었어요.

 

저희는 오와리(1인분) 100,000원

주류와 숙성회를 먹는 이유가 적혀있네요.

생선회를 숙성해서 먹는 근본적인 이유는

활어회에서는 맛보기 힘든 감칠맛을 올리기위함이라네요!

글루탐산,이노신산에 대한 설명..ㅎㅎ

대충 훑어봅니다~

락교,단무지,생강

명이나물,궁채나물

타코와사비,해삼내장소스,참치내장젓갈ㅎㅎ

 

궁채나물이 완전 제 스타일이었어요💗

아삭 씹히는 식감도 좋고~적당히 짭쪼름하니ㅎㅎ

참치랑 먹다가 추가시킨 궁채나물!

잘 어울리는거 같더라구요~

 

직접만든 타코와사비도 ㅎㅎ

평소에 먹어보던 타코와사비와 맛이 달라서

더 매력적이었어요.

전체요리는 전복과 참치육포,참치염통

3일숙성한 연어가 나왔어요.

핫꽁치 포!

얇게 나와서 좋았고 치즈마요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식사를 거의 다하고 나서 먹었는데

ㅋㅋㅋ진짜 맥주안주로 최고일거 같은 느낌❣

모듬숙성참치!

따로 차갑게 놓아주시고 그런건 없더라구요.

 

삼일숙성한 참다랑어뱃살,등살,뽈살

하루 숙성한 아가미

그리고 늦게 예약을 해서 숙성하지 못한 배꼽살까지~

뭐랑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고 설명해주시는데

너무 빨리 말씀하셔서ㅎㅎ기억이 안나서

그냥 제가 먹고싶은대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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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

계속 손이 가는 구수한 맛이에요.

새우 알러지가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새우를 참치와 같이 곁들여먹기 위함이에요~

참치위에 와사비를 올려주시고

새우대가리 내장을 올려주네요~~~

요렇게 먹으면 맛있다고🖤

부드럽고 새우장의 맛이 곁들여 져서

맛이 좋았어요.

참치를 이제 갓 먹기 시작했는데

초밥을 갖다주시면서

따뜻할때 먹으라고 하셔서 당황........

순차적으로 내어주는게 아닌

한꺼번에 다 내어주시더라구요.........💦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초밥 자체는 초밥 전문점이라고

해도 될만큼 맛있었어요😍~밥량은 많은편.

쉐프님이 김과 백김치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어요ㅎㅎ

해삼내장이랑도 먹어보고 명이에 싸먹어보고

이것저것 곁들여서 먹어봅니다~

참치의 고소한 기름기가 ㅎㅎ싸악🧡

녹아요 녹아~🥰

식사로는 참치덮밥이 나왔어요.

짭쪼름하고 뭔가 먹어본맛인데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계속 숟가락이 가는 맛이었어요!!!

참치대신 메로가 들어간 미역국~

진짜 미역국이 최고였어요😆💛💛

식사로 미역국만 판매한다고 해도

오고 싶을 만큼!!! 너무 맛있더라구요🖤

 

엄청 깊고 찐~~한 국물에!!

마늘이 듬뿍 들어가서

마늘 좋아하는 저로써는 엄지척척👍

조그만 조각으로 나온 메로구이~~

살결이 부드러웠어요.

이때쯤은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여서

다 먹지는 못했어요.

왕새우튀김.

저는 일식집 새우튀김을 엄~청

좋아하는편인데

튀김옷이 조금 두껍더라구요.

새우는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좀 기름기가 많은거 같아서 느끼했어요.

디저트는 매실차 ㅎㅎ

인위적인맛이 아닌 적당한 달달함에

개운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