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맛집 마제소바 멘야산다이메

엄~~~청 오랫만에

갑자기 마제소바가 땡겼던 날 ㅎㅎ

친구에게 먹으러 가자고 꼬셨는데

흔쾌히 ㅇㅋ를 해서 찾아본 집이다. 

주택가 사이에 있었으며

따로 주차장은 없었다.

측면 간판은 좀 촌스러운편ㅎㅎㅎ

샛노란색에 대한민국 1등 라멘🤣...ㅋㅋㅋㅋ

모서리부분이 입구였던 ㅎㅎ

오픈시간 11:30

마감시간 22:00

가게로 입장하면

왼쪽 카운터에 안심콜 번호와

QR코드를 찍을 수 있다.

왼쪽 창가쪽으로는 4인 테이블

가운데쪽은 2인테이블로 이루어져있다.

친구랑 둘이서 방문했기때문에

2인테이블로 안내해주실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원하는자리에 앉으라고 하셔서 좋았다.

2인 테이블은 좁아서 개인적으로 싫음😣

주방쪽으로는 바 테이블도 있지만

손님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거 같다.

직원분들이 다들 젊으신 편~~

테이블마다 안심콜이 또 적혀있었다.

양산에는 안심콜에 음악이 흘러 나와서 신기😶

직원분이 우리보다 늦게 온 사람에겐

메뉴판을 갖다주던데

우리는 쳐다도 안보시길래

뒷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을 친구가 가지고 왔다ㅋㅋ

앞 페이지에는 해시태그 

음료수 이벤트를 하고 있지만 이런 이벤트는

잘 안하게 되더라.

첫 페이지 !

마제소바에는 그냥 마제소바와

매운맛이 있었다.

도전이 될까봐 그냥 일반 마제소바로 골랐다.

친구는 마제소바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안전하게(?) 돈코츠라멘을 골랐다.

아 그리고~교자도 함께😘

뒷페이지에는 토핑이 있는데

우리는 둘 다 타마고를 선택했다~

맛달걀 맛있는건 말 안해도 아니깐💛

추가면은 무료로 제공한다니 ㅎㅎ

걱정없이 먹을 수 있을거 같다.

텐동은 10~15분이 소요되고

텐동은 아직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데

다음에 도전해봐야지.

주방 옆쪽에 이렇게 훤히 보이게

육수 끓이는 기계(?)를 볼 수가 있다.

그 앞에 붙어있는 포스터.

멘야산다이메는 일본에 본점을 두고 전세계

23점포를 운영중이며 라멘본고장 일본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고 한다.

요런 글을 보면 약간 기대도 생기고?ㅎㅎ

친구가 시킨 돈코츠 라멘이다.

엄청 크고 넓은 그릇에 라멘이 담겨 나오며

추가로 시킨 맛달걀까지 잘 올려져 나왔다.

친구의 말을 빌리면

국물은 좀 아쉽지만..

면빨은 맛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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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 마제소바~~

비주얼이 크으😍군침이 돌았다.

다시마식초와 참기름

그리고 밑반찬으로는 부추무침이 나왔다.

참기름과 다시마 식초~

마제소바를 시키니까

따로 주신 페이퍼~

마제소바를 먹는 순서를 알려주신다.

마제소바를 40~50% 먹고 난 후

식초와 참기름을 원하는 만큼 먹고

공기밥을 시켜서 식사를 마무리 하면 된다고ㅎㅎ

마제소바에는 맛달걀이 올려져서 나오지 않고

따로 그릇에 갖다 주셨다.

근데 달걀이 차워서 아쉽😥

마제소바의 노른자를 풀어준다~~~~

슥삭슥삭 잘 비벼줘야하고

오래 비빌수록 양념이 잘 베기는거 같다~~

그릇 아래까지 꼼꼼히💜

면발이 촉촉해지는게 보인다.

다진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한입한입 먹을때마다 고기의 식감이

같이 느껴진다.

양념된 부추는 좀 짜운 편.

마제소바에 들어간 파채와

밑반찬으로 나온 부추는..

마제소바의 밋밋함을 잡아주기 위해서인가?ㅎㅎ

면빨은 쫄깃하고 탱글하니 완전 내 스타일 이었는데

양념의 매력은 크게 느끼지 못했다..

감칠맛이 안느껴지는?? 갸웃? 하게 되는 맛😳

차슈는 부드러운 편.

원래 라멘에 나오는 고기는 잘 안먹는편인데

고기의 잡내도 안나고 부드러워서 먹히드라

아까 위의 설명에 있던 미니밥을 요청했다.

아 그리고 교자가 너무 안나오길래

말씀드렸더니 누락됬더라🤣

5분정도 걸린다고 죄송하다고 하셨는데

식사를 거의 다해서 그냥 취소해달라고 했다.

면을 다 먹고 밥을 시키라고 되어있었지만...ㅎㅎ

다 먹히지 않았을 뿐더러 포스팅을 위해 밥을 시켜봤다.

미니밥에 반만 비볐는데

면발보다 밥에 양념이 더 잘 베기는 듯하다~

그래도 양념맛이 뻔해서 밥도 큰 매력은 없더라

나가는길에 찍어본 원산지 표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