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킹크랩 맛집 대게와친구

2021년의 막 날❣

친구가 재난지원금이 남은걸

못써서 하루만에 써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소고기vs갑각류 가 후보로 올랐는데

오랫만에 갑각류가 너~~~무 땡겨서

갑각류로 선택을 했다!!

상권과는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이 날 낮에 여러군데를 전화했는데

금액과 전화응대 친절함으로 고른곳이다.

 

전화한곳중에 덕천 ㅁㄴㄴㄷㄱ 는

정말 전화로도 불친절함이 팍팍느껴져서

바로 패스했다.

가게앞 수족관!

수족관이 물때없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거 같다.

백신패스 확인 필수~~

홀은 넓직넓직하고

테이블마다 간이 투명판이 아닌

칸막이자체로 되어있어서 아주 좋았다.

룸도 3곳이 있었다~

 

저녁장사 후 내가 제일 먼저 입장해서

사람없을때 찍은 사진인데

먹기 시작할때쯤엔

테이블이 꽤 많이 차더라.

 

자리 착석후 일행이 전부오면

백신접종 확인도 한다.

주방쪽은 넓직하고 안이 보여서 믿음이 간다.

포장도 많이 해가는듯 보였다.

벽쪽에 있는 메뉴판.

도매가로 판매하기때문에

상차림비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때

대게는 키로당 85,000원

킹크랩은 키로당 99,000원 이었다.

 

미리 전화 해본곳들의 대게는 

거의 가격이 비슷했는데

킹크랩은 키로당 130,000원까지

부르는곳도 있었다😫

친구들이 오기전에 먼저 상이 차려졌다.

저 호박전을 보고 안먹을 수가 없더라ㅋㅋㅋㅋ

혼자 야금야금 먹었다😁

전은 자극적이어도 기름으로 부치는 맛이 있는데

기름기가 전혀 없지만

늙은호박 자체가 달아서 맛있다ㅎㅎ

킹크랩이 쪄서 나왔다.

미리 주문했다고 해서 

그 예약시간에 내어주는건 아닌거 같다.

단가가 비싸다보니 입장하고 나서 찌는거 같았다~

 

킹크랩은 1인당 1kg 적당하다.

우린 3명이니깐 3kg🥰

전체 상~~~~~

콘샐러드와 호박전 말고는

손이 잘 가지않았다.

킹크랩의 집게 ㅎㅎㅎ

3kg의 위엄 !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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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킹크랩의 속살 ㅎㅎㅎㅎㅎㅎㅎㅎ

살수율이 엄청나게 좋은게 눈으로도 보인다.

살결이 부드럽고 짭쪼름하니

찍어먹을게 없어도 맛이 좋다💛

다리살 또한 정말 실하다 ㅎㅎ

진짜ㅋㅋㅋ게 눈 감추듯

호록호록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다🥰

살도 껍질에 달라붙지 않고

아주 잘 분리가 된다 ㅎㅎㅎㅎ

 

대게는 어느정도 먹다보면

게살맛이 나고 물리는데

킹크랩은 킹정👍

킹크랩 내장😆

내장에 푸~~~~~욱 찍으면

짜다.아~~~~주 짜다~

 

사진을 찍기 위해 푹~ 찍었는데

실제로 먹을거면 살짝만🤣

 

킹크랩의 단짠과는 또다른 맛으로

양념장이 따로 필요없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방문했던 날.

거리두기는 9시까지여서

여기서 대게탕을 시켜서 1차로 끝을 보느냐

2차를 가느냐 고민을 하다가~~

2차를 옮기기 위해 그냥 식사로

볶음밥과 대게 칼국수를 시키기로 했다.

 

식사로는 밑반찬2종과 

칼국수에 넣을 땡초를 요청했는데

이렇게 따로 내어주셔서 좋았다❤

1인분은 아쉬울거 같아서

2인분으로 시켰다 ㅎㅎㅎ

게딱지 안에 가득찬 볶음밥!!

비주얼이 아주 그냥 미쳤따😋

엄~~청 큰 게딱지🦀 ㅎㅎ

대게볶음밥을 위해

대게살을 따로 발라서 올려먹었다.

내장의 꾸덕함과 촉촉함이 동시에 느껴졌고

고소하니 잘 어우러져 진짜 완전 최고였다👍

 

이 내장을 가지고도

수분을 다 날려서 퍼석한곳도 있었는데

여긴 아주아주 굿굿이다!!!!!!!💛

보통 대게집에 대게라면은 많이봤는데

대게칼국수라니 신기했다.

따로 내어져 나온 땡초를 넣고

섞어준다 ㅎㅎㅎㅎ

와~~~국물이 그냥

아주 시원하니 좋았다☺

식사로 따로 판매해도 좋을거 같은 느낌 ㅎㅎ

그리고 우린 술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마무리 안주로도 최고💜

 

원래 얼큰하고 걸죽한 이런걸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맑은국 시원+개운한

느낌의 대게칼국수가 아주 매력적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친구ㅎㅎ 재난지원금보다

오바된 금액🤣

킹크랩을 5만원에 먹는다며 좋아한다...?

ㅋㅋㅋㅋㅋ잘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