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감성 조개구이 맛집 불타는조개

이번 겨울에 조개구이를

한번도 못먹었기 때문에

너무너무너무 아쉬우니깐 급으로 찾아왔다😎

 

거리두기가 9시라서

우리에겐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2차까지 최소한의 루트를 위해

친구네집 근처로 예약을 했다.

예약시간에 맞춰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해서 도착!

정면으로 보이는 빠알간 천막!

미리 예약을 안하면 포차갬성을 못 느낄수도🤣

우리가 안내받은 곳은 10번☺

입구쪽에 있었다.

요렇게 반투명 ? 으로 되어있었는데

반대편 천막은 불투명이더라~~

근데 나중에 먹다가 보니까

불투명 룸(?)에 있는사람들이

안에서 담배를 피던데☹

 

지들이 피고 지들이 질식하던가

문은 왜 여는건디? ㅋㅋㅋㅋ

지들도 지네 담배 냄새는 맡기 싫었는갑지?🤬

포차안에는 메뉴판이 큼지막하게 자리하고 있다.

메인이랑 사이드 같이 시키고 싶은데

뭔가 사이드로 먹을만한 것은 라면말고는

없어 보이는게 아쉽다.

금액이 다 메인급뿐.

 

직원분이 오셔서 주문 받으려고 하시는데

뻔히 저 대문짝 만한 메뉴판을 찍어놓고는

아무생각 없이 메뉴판을 달라고 했따........머쓱😅

 

우리는 네명이서 조개구이 大자와 술!

안심콜 전화도 하고~

화력이 엄청난 연탄불이 들어온다.

추우면 밑에 발 밑에 난로를

키면 되는데 ㅎㅎ연탄불로도 충분히 따뜻한거 같다.

쟁반에 조개구이가 나왔다.

위에는 야채와 치즈 그리고 키조개~~

아래쪽은 전복과 조개들이 ㅎㅎ

자리하고 있었다.

가리비가 많아서 좋아~💛

가리비 위에는 어느정도 야채와

버터들이 다 올려져서 나온다.

전복은 살아 움직임!

 

근데 조개 뚜껑을 다 따서 주는건 아쉽다 ㅎㅎ

예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이렇게 조개를 다 갈라서 주는건

금액에 대비해서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함이라고ㅋㅋ

1개를 2개로 보이기 위한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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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피가 큰 가리비를 올려줬다.

반찬은 딱히 가짓수는 없지만

상이 좁아서 그런지

상이 가득가득 차 보였다.

초장과 간장은 1인당 1개씩~

조개가 양념이 되어 나와서

따로 양념에 찍어먹진 않았다.

1회용 호일 그릇에는

양파가 주로 들어간

야채와 치즈를 주는데

그걸 조개구울때 옆에 올려두고

익은 조개들을 넣어서

더 익히면 된다😉

조개 중에 제일 맛있는 가리비~~~

기본적으로 버터랑 야채가 조금 올려져 나오지만

야채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으니까!

더 달라고 요청을 했다.

밑반찬으로 나온 청양고추도 잘게 다져서 넣어주고

나중엔 옥수수도 뜯어서 올려줌ㅋㅋ🧡

 

조개구이가 맛이 괜찮긴 하지만

연탄불이 1개이기도 하고

하나 굽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흐름이 끊겨서 그런가?

생각보다 많이 먹히지는 않드라~~

 

[부산먹방] - 조개구이가 땡길때 부산 송도 암남공원 총각집

조개구이에 양념이 들어가니깐

상대적으로 밋밋한(?)

전복부터 구워먹을걸? 생각을 했는데

전복이 무슨...생소금 먹는거 마냥ㅋㅋㅋ

아주 짜다.

개 짜다.

그냥 짜다 퉤잇😰

친구들이 담배피러 가면서

라면을 시켰다고 한다.

라면은 그냥 라면과

해물라면이 있었는데

당연히 해물라면으로 시켰지!?🤗

 

라면에는 전복,낙지,게,조개,새우 등

생각보다 해산물이 꽤 들어가더라!

근데 국물은 좀 허여멀건한듯?!

라면을 칼칼하게 먹기 위해서

땡초를 달라고 요청했는데 ㅎㅎ

직원분이 센스있게

"다진걸로 드려요?"

라고 하셨다👍👍

 

땡초를 넣고....내가 연기때문에

라면이 안보여서 사진을 못 찍겠다니까

우리 친구들

셋이서 파닥파닥 열심히 움직여준다🤣🤣

앞접시에 덜어서 먹기! ㅋㅋㅋ

땡초 덕분인지

국물이 칼칼하니~~

술안주 겸 술술 들어간다.

어딜가나 라면이 최고 맛있어😁🖤

자리에는 요렇게? 지퍼로 되어서

창문처럼 열 수도 있다 ㅋㅋㅋㅋㅋ

날이 그렇게 춥지 않으면,

열어놓고 먹는것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