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파티의 마무리 해장을 책임지는 마산맛집 산호동 가야포차선지국밥

해장과 술을 동시에 ㅎㅎㅎㅎ?

2차로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서

몇번 가본적 있는 수구레국밥집으로 향했다.

입구 모습

내부에는 술과 함께 식사를 하시는분들이

많으셨음 ㅋㅋㅋ

항상 사람 많은 곳

두루치기랑 수구레국밥 선택 ㅎㅎ

수구레는 필수~

원산지 표시와

주차 가능시간이 적혀있다.

딱 점심시간때인듯?

모든메뉴를 시키면 계란말이는

기본으로 제공이 된다.

모두가 다 아는 맛 ㅎㅎ

추가로도 저렴하니까 안주가 모지랄때 시켜보자 

뚝배기에 수구레국밥이 나왔다.

수구레는 소의 살과 껍질의 중간에 있는

가죽에서 떼어낸 지방육이다

밥은  찰진밥으로 나오고

국밥에 어울리는 깍두기~

부추는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같이

허여멀건한 국물에만 넣어 먹어 봤는데🤔

728x90

두부김치까지 나오고 나면 한상 완성된다😋

두부가 두툼두툼하다.

김치는 왠만하면 맛 없을 수 없지.

어릴땐 두부김치는 절대 안시키는 메뉴중에 하나였는데

지금은 두부가 좋으니까

자주 시키게 되는거 같다.

[창원먹방] - 반주로도 식사로도 좋은 직접만드는 손두부/창원 상남시장 우리두부마을

갑자기 의문이 ㅎㅎㅎ

분명 두부김치를 시켰는데

고기가 들어가있다. 이거는 두루치기였나?...

같이 제공되는 마른김에 싸먹으면

그냥 먹어도 맛있지

근데 김이 좀 눅눅했음

분명 1차로 식사를 하고 왔는데

왜 또 쳐먹쳐먹하고 있나 ㅎㅎㅎ

밥먹으러 온거 아니고 술먹으러 온거라구..

수구레국밥에는 선지도 들어가있고

수구레가 눈에 보일정도로 많이 들어가있다.

약간 막창같이 생긴거 같기두 하고 ㅎㅎ

비계같이 보이기도 한다.

쫄깃한 식감이라고들 하는데

그냥 물컹한 식감 같음

국물이 얼큰하고 해장으로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