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에서 꼭 먹어야하는 88생선구이 jmt
속초 도착 후 첫 식사로 고른
88생선구이다.
순두부와 생선구이 중에
끝까지 고민하다가 ㅎㅎ생선구이로 최종선택!
오른쪽에 단층짜리 건물이 원래 있었던 건물인거 같고
왼쪽은 장사가 잘되서 새로 지었는가 ㅎㅎㅎ
주차이용 안내문
미리 알아보고 갔기때문에
우리는 이스턴관광호텔에 주차를 했다.
식당과 그렇게 멀지 않은곳에 있고
주차공간은 넓은편이다.
요렇게 조금만 걸어가면 왼쪽편에 보인다.
원래의 건물 ㅎㅎㅎㅎㅎㅎ
원래 건물이었던곳은 운영을 하지않는듯 하다.
영업시간은 08:30~20:30
평일(목요일)이라 사람이 없을 주 알았는데
풀 테이블이었다 ㅋㅋㅋㅋㅋ
근데 테이블 간격이
너무 다닥 다닥 붙어있어서...별로..
88생선구이의 메뉴판은
생선구이 모듬정식밖에 없다.
1인 17,000원으로 식사 포함.
2인분이상만 주문 가능!
인원수에 따라 주문하면 된다.
원산지 표시판.
숯이 들어왔다.
신기하게 중앙쪽에 집중된게 아닌
바깥쪽으로 빙 둘러져서 나오더라.
생선구이의 종류에는 고등어,황열갱이,
꽁치,도루묵,오징어,삼치,가자미,
청어,메로로 구성되어있다.
생선구이는 주방에서 구워서 나오는게 아닌
고기처럼 불판에 구워먹는 생선구이라 신기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시니까 굿굿
한판에 전부 올라가지는 않는다 ㅎㅎ
밑반찬을 갖다주셨다.
소스로는 마늘이 들어간 간장베이스 소스
오이소박이,김치,고추장아찌
김치 맛없음
그리고 반찬중에 제일 맛있었던건 오징어젓갈!!!
먹자마자 맛있다고 바로 친구를 쳐다보고ㅎㅎㅎ
친구도 진짜 맛있다고 했는데ㅋㅋ
역시 판매까지 하고 있었다.
둘이서 사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여행의 첫날이기도 하고 젓갈류이니까 상할까봐 포기..
1통(1kg) 30,000원(택배가능)
나머지 밑반찬 ㅎㅎ
미역,양파장아찌,물김치
그리고 밥이랑 미역된장국.
국이 짜다....................안먹히더라.
따로 타이머가 있는게 아닌데
정확한 타이밍에 직원분이
나타나셔서 생선을 뒤집어주고 간다.
직원분들은 거의 외국인이었고
불을 넣는사람,서빙하는사람,생선굽는사람
치우는사람 등등 일사분란하게
딱딱 체계적으로 움직이더라 ㅎㅎㅎ
생선이 다 익으면 앞접시에 올려주신다.
소스장에 찍어 먹기.
꽁치는 솔직히 그냥 그랬다.
원래 퍽퍽한 식감인
꽁치를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또 뒤집어 놓고는 다른데 갔다가
생선이 타지 않을까 조마조마할때쯤되면
나타나서 손질해주시는 직원분 ㅎㅎ
흰밥위에 삼치구이ㅎㅎㅎ
밥도둑이 따로없지.
고소하고 담백하니 너무 맛있다.
다른생선들은 따로 접시에 안올려주시고
바깥쪽으로 빼주셨는데 ㅎㅎㅎㅋㅋ
다 익어서 먹어도 된다고 말씀을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
불판을 뺄때까지 몰랐다.......
메로구이!!
일본식 술집에 가면 한번씩 시켜먹는 메로구이ㅋㅋ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더욱 부드럽고
좀 느끼해질만하니까 다 먹고 없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건
삼치,메로,오징어,고등어 !
삼치랑 메로는 평소에 먹기도 힘들고
오징어는 ㅋㅋㅋ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음
반건조 오징어처럼 물컹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겉은 익어서 짭쪼름하니ㅎㅎㅎ
고등어는 평소에 잘 접할수있으니까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싱싱해서 그런가 ㅎㅎ
살결 한입한입 엄청 부드럽고 맛있는 느낌이었다.
가자미랑 황열갱이는 횟집에서 밑반찬으로 자주 나오니까~
그렇게 특색이 없었고.
청어는 횟감으로 먹었을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구우니까 그다지...
도루묵은 작은 조기같은 느낌? 짭조름하다.
전체적으로 싱싱한 생선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밑반찬 셀프코너.
추가로 먹지는 않았다.
계산대 ㅎㅎㅎ
맛있게 먹은건 좋은데.......
생선구이라 조심히 먹었어야 했는데
목에 생선가시가 걸려서 병원행ㅠㅠ
맛있다고 막 먹지말고 조심히 먹자
나가는길에 문이 열려있어서 쳐다봤는데
엄청나게 많은 생선들을 손질하고 계셨다.
회전율이 높으니까 당연히
싱싱하고 맛있을 수 밖에 없는듯
1시간 무료 주차장.
여기서 아바이마을로 건너가는 갯배가 500원 ㅋㅋㅋ
오른쪽은 청년몰이 있어서 구경하면 좋을거같다.
근처에 올해 새로 생긴 속초아이
국내최초 바다를 바라보는 관람차가 있어서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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