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현동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넬로450

요즘 거의 한식위주로 먹다가~

오랫만에 땡겨서 찾아 온 이탈리안레스토랑

마산 현동 포넬로450이에요.

맛있다는 소문을 익히 들었는데

위치가 위치인지라 한번 마음먹고 오는게 아니면

찾아오기 힘들거 같아요.

포넬로450은

현동의 상가밀접한 곳에서도

약간 떨어져 있어서

차가 없으면 못 올거같아요.

주차는 가게 앞 아무대나 하시면 될 듯!

빌라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구 사진이에요.

영업시간은 11:30~22:00이고

오후 3~5시는 브레이크타임으로

주말은 제외 라고 하네요.

참고하셔서 방문해야할 거 같아요.

가게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정면으로 보이는 화덕이 눈에 띄었어요.

저희는 5시쯤 방문했는데

이미 식사하시는분들도 계셨고

맥주 한잔 하시는분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특이하게 식사하시는분들의 연령대가 좀 있었어요.

메뉴판입니다.

런치세트는 평일에만 적용되니 패스합니다.

요기 페이지에서는 리코타 치즈샐러드와

청포도 에이드 피쳐를 시켰어요. 

피자는 3가지가 나오는 바리오가 땡겼지만

둘이니깐 욕심내지 않고 한가지만 고르기로 해요.

저희는 매콤한 디아볼라를 골랐답니다.

그리고 밥을 먹어야 될거같아서

파스타 페이지는 넘겨줍니다.

평소 로제를 좋아하는데

로제맛이 궁금하긴 하네요.

밥이 나오는 페이지에선

불고기 필라프를 골랐어요.

한켠에는 아기자기한 갬성소품도 있었어요.

청포도 에이드 피쳐!

맛은 평범했어요.

좀 더 톡 쏘는 맛이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식전빵입니다.

화덕에 구운(?) 공갈빵으로

꿀에 꾸욱 찍어먹어요.

리코타치즈샐러드는

식전빵과 똑같은 빵이 곁들여 먹으라고 또 나왔네요.

리코타치즈는 꾸덕꾸덕하니

요거트향이 나면서 꼬숩고 부드러웠어요.

불고기 필라프에요!

파인애플,양파,파프리카와 다진고기들이

조화를 이루어서 꿀맛이었어요.

고기를 잘게 다져놔서

어느부분을 먹어도 불향과

고기의 짭쪼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숟가락을 멈출 수 없었어요.

세 메뉴중에 제일맛있었던

불고기 필라프에요!

아가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디아볼라피자를 마지막으로

모든메뉴가 나왔네요.

보통 파스타집에 가면

메뉴가 좀 늦게 나오는편이잖아요?

근데 대체적으로 빨리 나왔으며

연속으로 내놓아주셔서 좋았어요.

화덕이 인테리어용인지

진짜 피자를 굽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디아볼라피자는 두께가 얇은 씬피자로써

좀 매운맛이 확 강해서 피자맛이 죽었어요~~

그냥 캡사이신 매운맛 같은 느낌ㅠㅠ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들도 조금 부실했던거 같아요.

도우 자체는 맛있어요.

먹다가 남으면 포장도 해주니까

배터지게 먹지 않았어요.

리코타치즈샐러드에는

발사믹소스가 곁들여져있으며

새우 몇점이 들어가 있었어요.

근데 가격대비 조금 아쉬운 비주얼이에요.

제일 맛있었던 불고기 필라프 사진 한번더 ㅎㅎ

*

필라프 존맛탱

다른 필라프도 먹어보고싶다.

화덕피자전문점인데

피자를 잘못고른건가?

다음에 다른종류로

다시 도전해보고싶다.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