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맛집 용두암 갈치구이 충민정
매주 화요일 휴무
매일 오전 9시~오후8시30분
제주여행 첫쨋날!
도착하자 마자 렌트를 하고 공항근처에 있는
갈치전문점 충민정에 찾아왔어요.
테이블은 10개남짓 있었고
내부 홀은 깔끔한 편 이었어요.
한쪽벽면에 사인들이 자리하고 있었구요.
벽면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통갈치구이 2인을 먹기로 해요.
충민정이란 다른뜻이 있을주알았는데
충헌 민희 정헌 세자녀의
이름을 따서 충민정이라고 하네요.
다른 벽면에는 해녀그림과
충민정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산물들의 가격이 적혀있어요.
택배도 된다고 합니다.
뭔가 옛스러워보이는 인테리어에요.
기다리던 통갈치가 나왔어요.
길이가 테이블 끝에서 끝까지~~~~
아주 길죠?ㅎㅎㅎ
밑반찬도 10가지나 되고 정갈하였어요.
김치맛이 나는 토마토는 특이했고
대체적으로 간이 알맞게 들은 밑반찬에
보말이 들어간 미역국도 나왔어요.
직원분이 숟가락 두개로만 요래저래
살을 발라 주십니다.
동영상 찍고 있으니 부끄러워서 손 떨리신다며 ㅎㅎ
갈치는 구울때 칼집을 내서 그런지
속까지 아주 잘 익은거 같아요.
직원분이 잘 발라주셔서
이렇게 손쉽게 살코기가 집어졌어요.
하얗고 뽀얀 속살을 가진 제주 갈치!
생선살이 부서지지않고 잘 구워진게
육안으로 한눈에 보였어요.
밥과 함께 먹어요!
갈치는 따로 찍어먹을 간장같은게 없었고
갈치 껍데기쪽 부분부분 소금이 쳐져있었는데
소금이 안묻은 부분은 좀 싱거워서 아쉬웠어요.
요고는 갈치 알~입니다.
처음에 갈치를 발라주실때
알 부분만 쏙 떼서 주방으로 들고 가시는데
바짝 익힌다음 다시 내어주시네요.
보통 갈치를 먹을때 알은 버리고 먹는데
이렇게 바짝 익혀서 주시니까
뭔가 색다르고 고소한 맛에
톡톡 터지는 식감이 뭔가
특이했어요.
윗부분 갈치살을 다 발라먹고
갈치 뼈대를 들면 요렇게 쭉 들려서
반대쪽 부분도 발라먹기 아주 편한거같아요.
오동통통 때 깔좋은 갈치속살~
사실 반대쪽 살을 먹을땐
아주 살짝 질리는감이 있었어요.
*
친절하신 편이다.
한상 푸짐하다.
살이 부들부들하고 맛있다.
다른 포스팅을 보면 전복도 준다는데
왜 우리는 안주셨는지...모르겠다
직원 한분은 마스크 안쓰고 서빙하셔서
좀 별로였다.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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