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역 해장국 맛집 가얏골감자탕

놀러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식사겸 해서 창원역 앞에있는

가얏골 감자탕에 들렀어요.

매일 00:00~24:00

위치는 창원역 맞은편으로

찾기도 쉽고 주차는 앞에 몇대댈 수 있고

지하주차장도 따로 있었어요.

내부가 엄청 넓죠~?

단체도 끄떡없을 크기네요.

입구 바닥에 적혀있는 문구에요.

전부 테이블로 이루어져있지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네요.

저희는 뼈해장국 2개를 시켰어요.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어서

늦은시간에도 먹기 좋아요~

국내산 등뼈만 사용하며

잔반은 재활용 하지 않는다고 해요.

흔히 국밥집에 나오는 밑반찬으로

구성되어서 나오네요.

뼈해장국이 나왔어요.

저희가 식사시간 보다는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주문하고 거의 바로 나왔어요.

보글보글 따끈한 뚝베기에

우거지와 후추 파가

먹음직스럽게 올려져있어요.

저는 뼈해장국을 먹을때

살코기를 앞접시에 전부

덜어내놓고 먹어요!

살을 모두 발라줍니다~

근데 조금 아쉬웠던게

야들한살코기 부위도 있었지만

딱딱하고 질긴부위도 많더라구요?

제꺼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일행의 고기는....거의 질긴고기 부위라서

고기를 안먹더라구요ㅠㅠ

살을 다 발랐으면

다시 해장국 속으로 풍덩~

아참 살콕기를 다시 해장국에도

넣어먹지만

살코기만 따로 찍어먹는 장같은건

없어서 아쉬웠어요.

한입 푸욱 떠먹어봅니다.

국물은 시원한 느낌으로

보통 알던 해장국보단

걸죽하지않고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우거지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은 해장국이에요.

예전에는 이런거 싫어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맛있더라구요ㅎㅎ

위에 언급한 질긴 살코기사진이에요.

메뉴가 빨리 나오는걸 보니

미리 삶아져 있는걸

국물이 데워지면 넣어서

바로 내놓는거같아요.

먹는동안 포장손님이 꽤

여러명 다녀갔는데

포장나가는 속도도 되게 빠르더라구요?

*

주문후 빠른속도로 음식이 나온다.

국물은 나쁘지않음.

고기는 야들한 부위도 있지만

질긴부위가 꽤 있었다.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