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민물장어 맛집 중앙동 어만형제

어김없이 급약속 ㅋㅋㅋ

원래 주로 같이 보는 친구가 있었으면

절대 못먹었을 음식 장어다.

장어를 못먹는 친구가 없으니~

오랫만에 장어집으로 검색하여 찾아왔다.

바깥 외관은 좀 작은편인거 같다.

파란색과 빨간색의 간판이 인상적이다.

홀에 테이블은 5개정도?

길쭉하게 되어있더라~

주 손님은 아저씨 ㅋㅋㅋㅋ

전 테이블 모두 아저씨들뿐이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와서 그런지

세팅이 되어있었다.

장어집에 어울리는 찬들이다.

예방접종 확인용 휴대폰?ㅋㅋㅋ

사장님이 실제로 사용하시는

폰인거 같은 케이스 ㅎㅎ

메인메뉴로는 민물장어 밖에 없다!!

우리는 둘이니까 2인~

그리고 장어에 어울리는 복분자를

먹을려다가 ㅋㅋㅋ

저번에 복분자 섞어먹고

훅 간적이 있어서 그냥 소주+맥주를 시키기로 했다.

원산지 표기~

백김치 빼고는 전부 국내산이다.

첫 찬은 차려져 나오지만

뒤에 먹을 찬들은 셀프로 이용하면 된다.

벽에 안심콜 번호도 적혀있고 ~

연탄불이 들어왔다.

화력이 엄청 쎄다🔥🔥

민물장어 2인분 ㅎㅎ

요렇게 세워서 올려주시더라.

싱싱한 쌈채소 !

방아 특유의 향도 싸악 나드라~

민물장어가 익으면서

요렇게 길이가 줄어들었다.

노릇노릇 해진 안쪽 부분👍

오동통통 ㅎㅎ

두께감 있는 민물장어 너무 군침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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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오셔서 이렇게 줄맞춰서

잘라주신다 ㅎㅎ

오랫만에 보는 민물장어 비주얼👍👍

사장님 혼자서 주방과 홀을

다 보셔야해서 바빠보였다.

화력도 쎄고 집중적으로 케어를 못해줘서 그런지

육즙이 많이 날라갔다😭😭

종이호일을 들고와서 한켠에 올려준다.

양념장은 두가지로~

매콤한 양념장과 데리야끼 소스가 있었다.

생강과 깻잎을 잘라 넣었는데

소스자리가 너무 부족한거 같다.

그래서 접시에 푸짐하게 새로 따라왔다.

장어 같은거 먹을때 양념을 엄청나게 먹으니깐?!

장어를 찍어 먹어본다.

육즙이 생각보다 많이 빠져서 그런지

촉촉하고 쫀득한 느낌은 많이 사라진거 같다.

그래도 꼬순맛과 꼬들한맛은 잘 느껴지더라😁

내가 좋아하는 깻잎에도~

곁들여서 먹어본다 ㅎㅎ

장어와 소고기 같은 종류의 음식은

기름진부분때문에 빨리 질리는감이 있으니

이것저것 곁들여먹는게 좋은거 같다.

구이만으로는 아쉬우니까 시킨

장어밥과 국수이다.

베이스는 같고 국수의 유무 차이인거 같다.

국물이 걸죽하고 찐~~하니

식사로도 좋은거 같고

뭔가 보신되는 느낌도 나고?

해장도 되는거 같고💗

국물안주같은 느낌도 나고 좋은거 같다.

국물맛이 찐하고 깊어서 굿😎

면이 미리 삶겨진게 아닌

주문할때 삶는거 같았다.

면발이 국물에 잘 어우러져 어탕국수

먹는 느낌도 나는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