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를 보며 먹는 남해 다랭이마을 맛집, 시골할매막걸리

여행 다음날,

해장을 위해 찾아온 곳이다.

시골 할매 막걸리!!!

옆에 사진이 주인 할머니 이신가 보다.

차량진입금지!

부레끼 매매 밟아도 안된단다🤣

 

차가 가게 안까지

들어갈 수가 없다.

동네가 전체적으로 차량진입이

힘들어 보인다.

 

근데 마을 입구에서 주차하고 오기엔

너무 거리가 멀고...

골목은 너무 좁고..😂

 

그래서 먼저 내려서

친구가 주차하고 올때까지 기다렸다.

입구쪽에 메뉴판이랑

막걸리병도 있고 ㅎㅎ

이제 입장!

아직 이른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사진상에서는 안보이지만

끝쪽에 꺽이는부분에 또 몇테이블이 있다.

젤 끝자리엔 사람이 있어서

끝에 앞에 착석함😉

자리에서 바로 바다가 보이고!!

야외에서 식사면 ㅋㅋ뭔들 맛있을듯

날씨도 그렇게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벽면쪽에 메뉴판이 있었다.

우리는 해물파전이랑

칼국수 2개를 시켰다.

계산은 선불이고

카운터에 가서 주문을 해야 한다. 

수저통 두껑에 붙어 있던

영수증 리뷰 이벤트.

하지는 않았다.

매장 안쪽에는

이렇게 많은 자리가 있었다 ㅋㅋㅋ

야외 자리만 있는줄?

춥거나 비올때는 안에서 먹어야겠지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밑반찬은 처음에는 내어주고

추가로 먹을때는 셀프다.

친구는 김치가 맛있다며~~

해물파전이 나왔다.

오징어가 진짜 아낌없이 들어가 있다😍

쪽파가 아니라 대파가 들어가 있어서 신기😳

두께는 두툼했고 바삭함은 부족했다.

원래는 파전에 막걸리를 먹기로 했는데

 

전날 숙소에서 부어라 마셔라 했기때문에

숙취가 너무 심해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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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을 도와줄 칼국수가 나왔다!!

색은 좀 밍밍한 느낌?

당근,버섯,오징어,양파,칵테일새우,조개 등

들어간 재료가 많아보였다.

국물은 개운하고 시원한 편이다.

근데 칼국수 국물이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국물맛이랑

거의 흡사하더라 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해준 국물맛 나는데?"

하니까

친구가 그렇게 맛 없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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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탄력없고 ㅋㅋ

내스타일 아님😅

 

술먹은 다음날이면 폭풍식욕이 돋는데

이 날은 음식이 아무거도 안땡겨서

거의 다 남겼다.

바다와 같이 찍고 싶었는데

발로 찍었나 보다.

 

친구는 칼국수 한그릇 클리어 함ㅋㅋㅋㅋ

식사중에 고양이가 기웃기웃거린다.

똥이 라는 이름표가 있는걸 보니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인가 싶었는데ㅋㅋㅋ

아니었다ㅋㅋ동네 고양이 인듯 ㅋㅋ

사람들이 먹을걸 줘서 기웃거리는듯😥

바다쪽으로 약간 산책길? 같이 되어있고

의자도 있었다.

잠시 앉아서 멍도 때리고~

마을 전체가 잘 보인다.

식사가 끝나고 ㅎㅎ

난 숙취땜에 차에 가서 기절하고

친구들은 근처 카페를 들렀다가 왔다.

친구가 보내준 사진😉

이렇게 멋진 뷰에 커피한잔 이라니👊

크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