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야외 새우구이 뷰맛집 고성 친구수산
고성에 왔으니(?)
새우가 먹고 싶어서 ㅎㅎ
검색을 했는데
딱 내가 원하는 스타일😎
야외 오션뷰 맛집이다.
아래쪽에 내려와서
위에 올라가는 길을 찍은거라
티가 잘 안나는데
내려가는 길목이 좀 가파른편이다~
주차는 아무대나 편하게.
입구에는 댕댕이가 반겨줌
순둥이~
쫙~~~펼쳐진 바다 뒤로
푸릇푸릇한 산까지 ㅎㅎ
미쳤다리❣
야외테이블은 이렇게 되어 있음.
바로 코앞이 바다라구!
같은 야외이지만
바람을 막을 수 있게 해놓은곳도 있고
바깥쪽에도 테이블이 있다.
흔들그네도 있고
약간의 조경까지😁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긴한데
다들 밖에서 먹으려고 하겠지? ㅎㅎ
컵과 반찬들을 냅두는듯
주방쪽은 거의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
메뉴판 ㅎㅎ
새우구이,튀김,가리비찜,계절메뉴ㅎㅎ
삼겹살도 있고~예약필수.
식사로는 라면과 칼국수가 있다.
바깥쪽에도 메뉴판이 있는데
안에 적힌 메뉴판이랑 금액이 다르다 ㅎㅎ
새우가 들어가 있는 수족관
포장을 하면 좀 더 싸게 구매가 가능하다.
방문하는날 새우는 43,000원이었는데
포장으로는 35,000원이다.
사장님이 뜰채를 들고 가시길래 ㅋㅋㅋ
따라가서 찍었음ㅋㅋㅋ
무게를 달아주신다!
테이블에는 크린장갑과 휴지 수저통이 있다.
아무래도 바깥이 오픈되어 있다보니
담요도 구비해놨음 ㅎㅎ센스 굿
버너위에 새우가 담긴 냄비를 올려주셨다.
바로 뒤로 바다가 보임 ㅋㅋㅋㅋㅋ미쳤다리
반찬은 조금 빈약한 편.
소스칸은 3칸으로 나눠져 있어서
취향껏 먹으면 될 듯.
오른쪽 소스는 대가리튀김에 찍어 먹으면 맛있음.
펄떡이는 새우 ㅎㅎㅎㅎ
원래 대하라든가 새우종류는
9월부터 철인걸로 알고 있는데
사계절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새우가 있다?!
양식 새우지만 맛있어💛
전체상은 단촐한 편.
다 익을때 쯤 사장님이 오셔서
대가리와 몸통을 분리해주시고
대가리는 들고 가신다.
딱봐도 큼직큼직 해보이고 꽉 찬 새우 !
처음 들어 왔을때는 바람이 불어서
바람을 막아주는 곳에 앉았다가 ㅎㅎ
바람도 멎었고 사람도 없었기에
뒷정리까지 싹해서 자리를 옮겼다
뷰 봐라~~~~~~~미쳤어😍
먹다가 도중에 옮겨서 찍은거라
새우가 많이 없어 보이네ㅋㅋ
새우는 살결이 엄청 부드럽다.
근데 소금을 깔아서 구웠지만
간이 좀 덜 된듯?
소금을 좀 더 왕~~창 깔아주세요🤗
바다에 대고 한컷 ㅋㅋㅋㅋㅋ
아씨 ㅋㅋㅋ바다가 엄~~청 조용하고ㅎㅎㅎ
찰랑찰랑 거리는 물소리에 물멍도 쌉가능.
완전 소주각이잖아!?!?!
차를 끌고왔기 때문에 나는 술을 못먹고
친구 혼자서 홀짝홀짝 소주를 먹다가
나도 도저히 못 참겠어서, 대리비 확인을 위해
어플을 켰는데, 너무 비싸서 바로 포기🤣
대가리가 튀겨서 나왔다!!
새우는 버릴거 하나 없어~
전부 다 먹을 수 있는 음식중 하나!!
바로 구워져 나와서 따끈따끈 바삭바삭~
좀 더 버터에 확 튀겼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음!
진짜 술이 너~~무 땡겨서
소주잔에 물을 따라서 술 인척 먹었다..크으~
후식으로 칼국수와 라면이 있었는데
뒤에 기다리는 손님도 없었고
물멍을 때리고 있는게 좋아서
칼국수와 라면을
순차적으로 다 먹어보기로 했다.
칼국수는 그릇에 나오는게 아닌
냄비째로 나왔고
조금만 더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별 기대를 안했는데
칼국수 국물이 시원칼칼하고~양도 많고
면발도 찰랑찰랑 맛있드라ㅎㅎㅎ
맛만 보려고 했는데 다 먹어버림👍
칼국수맛집이였나🖤
술도 안먹었는데 취했나?
구름이 새우 대가리쪽이고
꼬리부분은 산에 가려져 있는거처럼 같이 보인다🤣
한적한 어촌동네~
마음이 편안해지더라!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는데
좀 풀리는거 같은 느낌이다.
조금의 텀을 두고 시킨 라면ㅎㅎ
라면 또한 냄비째로 나온다.
새우,게,대파 등이 들어가서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듯!
뭐야뭐야💜 야외라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라면도 맛있쟈나 ㅎㅎㅎ
칼국수랑 라면 중에 굳이 고르자면
라면은 기성품이니까
칼국수를 시켜서 먹어 보는게 좋을 듯?🥰
서비스로 토마토를 주셨다 ㅎㅎ
예전엔 토마토를 안 좋아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하지!
감사합니다😊
바다만 있으면 밋밋했을수도 있는데
뒤에 산까지 있어서 더욱 운치가 있다.
구름이 너무 예뻐서 감탄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더 이쁠때가 많다고 말씀해주셨다ㅎㅎㅎ
사장님이랑 이것저것 대화도 좀 하고!
엄청 친절하셔서 좋았음😆
산뒤로 해가 넘어가니까
해는 금방 졌다.
어둠이 내려도 ㅎㅎ조명 덕에 분위기가 있다.
우리가 남긴 새우 대가리는 댕댕이의 몫ㅋㅋㅋ
"엥 사장님?! 뼈가 억세서
목에 걸리는거 아니에요?"
하니까 ㅋㅋㅋ어렸을때부터
이거 먹고 커서 괜찮다고 하신다.
엄청 잘 받아먹네😋
우리를 제외하고, 마지막 손님이
자리를 일어나길래ㅎㅎ
우리도 후딱 일어났다.
혹시 우리때문에 사장님이 퇴근을 못하실까봐ㅎㅎ
마감시간은 정해진게 없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시간이 늦었으니!
그리고 충분히 오랫동안 ㅎㅎ
여유도 즐겼고 이만 가볼께요👋
도로 위로 올라와서 보면 ㅎㅎ 요런모습? ㅋㅋㅋ
영업시간은 정해진건 없는데
일찍 문을 닫을 수도 있으니
미리 전화하고 가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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