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시장 단골 칼국수 맛집 창원 옹심이칼국수(+막국수)

내가 진짜 진짜 좋아하는 동네 시장 찐맛집이다💛

왜 포스팅이 따로 없지 ? ㅋㅋ이상하네

혼밥으로도 친구들도 델고와서 많이 먹는곳중에 하나인데

너무 자주 먹어서 포스팅 할 생각을 안했는가🤔

가음정시장 위쪽골목 중간쯤에

유명한 떡볶이집이 있는데

그 옆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요렇게 빨간 간판의

옹심이 칼국수.

들어가는 입구

내부로 들어가보자 ㅎㅎ

한산한 시간에 방문했는데

여름이나 겨울이되면

점심시간에 사람이 터지는 곳이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는

주방이 있다.

부부가 운영하는데

홀은 남자분이 주방은 여자분이 도맡아서 하신다.

들어가면 왼쪽으로 테이블6개

오른쪽으로도 테이블이 이렇게

마련되어있다. 전부 좌식이다~

점심시간에 사람이 꽤 많이 차기도 한데

그만큼 많은 사람이 오가도

홀을 보는사람은 남자 사장님 한명뿐.

 

따로 메뉴를 종이에 적으시는게 아니라

그냥 주문을 듣고 바로 주방에 전달하는 방식이라

가끔 주문실수라든가 주문 순서에 상관없이 다른테이블에

음식을 먼저 주는경우가 빈번히 일어나니까

도중에 주문을 한번 더 확인해야 할때도 있다.

메뉴판

옹심이칼국수가 기본이고

만두칼국수와 옹심이 칼국수의 차이는

만두가 들어가냐,옹심이가 들어가냐 차이이다

국물 베이스는 똑같음!

여름메뉴로 메밀막국수/비빔막국수도 있다.

우리시장 맛집 인증서

2테이블당 하나씩 있는 뚝배기그릇에는

김치 2종이 들어가 있다.

먹을만큼 앞접시에 덜어먹으면 되는데

여기 무김치가 존맛탱

혼자오면 김치는 안묵고

그냥 무김치만 먹는다 ㅋㅋㅋㅋ

아삭아삭 맛도 잘들고

칼국수와 아주아주 잘 어울림🧡

여름 계절메뉴인 막국수는

이제 당분간 못볼테니 ㅋㅋㅋ막국수를 먹기로 했다.

옹심이 칼국수는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으니깐~

한여름에도 옹심이 칼국수를 드시는분이 많다.

살얼음 동동 띄워진 막국수에는

오이,열무,그리고 무,계란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보니 고명이 많아 보이는데

많아서 나는 좋음ㅋㅋㅋㅋ

오이는 싫지만🤣

열무랑 같이 먹으면 JMT

여름에 입맛 없을때 오면

입맛이 살아나는 마성의 막국수ㅋㅋ

국물이 시원새콤하니 쭉쭉 들이킬정도?

면 또한 메밀을 사용하여

부드러운데 쫄깃하고 탱글하고 다한다👏

국물이랑 조화 또한 좋아서

항상 과식 하게 되는곳

양이 많기도 함ㅋㅋㅋㅋㅋ

그래도 항상 싹싹 비우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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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날 먹은건데ㅋㅋㅋ

뒤에 메밀전병이 보이네

여기는 진짜 맛없는거 없음

@창원사람들! 제발 여기 먹어주세여🙌

감자전도 해물파전도 메밀전병도 다 맛있어ㅎ

다른날 먹은 사진

옹심이 칼국수를 먹으면

양념장과 땡초다대기를 듬뿍 주신다.

기호에 맞게 넣어먹으면 된다.

근데 옹심이 칼국수집에서는

양념장과 땡초를 안 넣어도

깔끔한 기본적인 국물이 맛있기 때문에

먼저 맛을 먹어보고 넣는것도 좋을거같다.

가끔 찐하게 말고 가볍게 먹고 싶을땐

안 넣고 먹기도 했다 ㅎㅎ

또 다른날 사진ㅋㅋㅋㅋ

다대기와 땡초를 넣으면

국물이 좀 더 칼칼하고 찐해진다.

해장으로 이만한게 없음 ㅋㅋ

그리고 애호박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은 옹심이 칼국수👏

메밀면은 직접반죽을 해서 그런지

두께는 일정한데 넓이는 제각각이다ㅋㅋ

면빨이 진짜 쫄깃쫄깃탱글탱글

식감 아주 미쳤다리😍

해장이 필요할때,

아니면 칼국수가 먹고싶을때

혼자서도 지인을 데리고 와도

누구나 만족시킬 수 있는 보장된 맛집👍

 

국물을 떠먹을수록 자동으로

크으 소리가 나고 ㅋㅋ해장되는 기분이 팍팍 느껴진다.

옹심이도 쫄깃쫄깃

예전에는 옹심이는 먹지도 않아서

만두칼국수를 시켜먹었는데

지금은 옹심이만 시켜먹는다ㅋㅋ

옹심이 또한 쫀득하니 계속 손이 가니까~

옹심이 칼국수를 먹고 나면

더부룩한거 없이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한끼를 해결해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