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식 고사리 해장국 채훈이네 해장국

제주 여행을 갈때마다 

안먹어본 가게를 찾아서 다니곤 했는데,

이번여행엔 작년에 가봤던곳중에 한곳인

해장국집을 재방문했어요!

한적한 시골동네에 위치해있으며

단층으로 되어있어요.

작년에 방문했을땐

훈이네 해장국이었는데

상표등록문제로 채훈이네로 바꼇다고 하네요!

[여행먹방] - 제주 도민맛집 고사리해장국 훈이네해장국

밖에서 봤을때 내부가 좀 어두워서

설~~마 영업을 안하나 싶었는데

영업중이 떠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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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용 QR코드를 찍어줍니다!

빠르고 편리해서 좋아요~

QR을 찍으면 수기명부는 작성할 필요가 없지요~

내부는 좀 옛스럽지요~~

아침 해장으로 방문한건데

사람이 많더라구요.

메뉴는 작년에도 먹었던

고사리육개장(제주식)입니다!

다른것도 궁금하긴 하지만~

실패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아는맛이라 더 기대되더라구요😋

벽면쪽에는 음식의 설명도 들어가 있구요.

거울을 가득채운 사인들도 있네요!

1인1메뉴는 필수입니다~

고사리육개장은 돼지고기와 사골,잡뼈등을

삶아 낸 국물에 잘게 찢은 고사리와 돼지고기,메밀가루 등을

넣어 끓인 국으로 제주에서 잔치때 먹었던 음식이라고 해요.

소금과 고춧가루 후추가

자리마다 배치되어 있어요.

밑반찬은 단촐하죠~

마늘다대기와 땡초다대기 필수에요🤗

고사리해장국와 공기밥이 나왔어요!!

해장국 위에는 파와 고춧가루 깨가 올려져서 나오네요.

본인취향에 맞게 마늘다대기와 땡초를 넣어줘요.

사실 ㅋㅋㅋ처음 접했을때 비주얼은 그닥이었거든요?

ㅋㅋㅋㅋ근데 아는맛이라고ㅋㅋ군침이 돌더라구요😍

잘섞어줍니다~~

고기와 고사리가 찢어져서 들어갔기때문에

엄~~~청 뜨거워요!!

잘 식혀서 먹어야 해요😆

걸죽하고 구수한 국물이

무슨 죽먹는거 같기도 하고

리조또 먹는거 같기도 하고

식감이 특이해요.

밥까지 말아먹으면

속이 풀리는듯이 해장에도 좋고

속도 든든하게 채워주고 좋은거 같아요.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