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바람 맞으며 먹는 마산 어시장 신포장어/꼼장어

오랫만에 가족끼리!

어시장까지 출동을 했어요.

어시장에 장어골목이 있는데

그 중에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신포장어 입니다~

1층은 전부 주차장으로 쓰고있고고

2층을 식당으로 쓰고 있네요.

요즘같은 주차난에 주차장이 딸려있는

식당이면 인기가 없을 수 없죠!

주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와 분실에 대해서

일절 책임을 지지않는다고 해요...

이른 저녁시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엄청 많은거있죠?

 

갬성전구도 분위기에 톡톡히 한몫하고 있었고,

요런곳은 또 창가자리가 묘미아닌가요?!☺

창가자리가 딱!! 한자리 남아있어서

바로 착석을 했어요!!

안심콜 필수에요!

이모는 귀찮다며 대신하라는거

1명1명 전부 다 해야된다고 말해줬어요😂

오늘 먹을 메뉴는!

꼼장어 소금구이😍

일단 4인분을 시켜봅니다!

술이랑 음료수도요!

장어구이나,꼼장어양념에 비해

단가가 쎄네요~~

따로 메뉴판은 내어주지않았고

벽면쪽에 현수막 같이 걸려있더라구요.

조개구이,새우구이,해물도 있다니ㅎㅎ

여러가지를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네요.

본관쪽에도 이미 창가자리는 다 찼더라구요.

숯불이 들어왔어요.

아래사진은 징그러울수있으니!

싫으신분은 스크롤을 빠르게 내려주세요😅

꿈틀꿈틀!!살아있는 꼼장어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징그럽긴 하네요ㅎㅎㅎㅎㅎ

전체한상이에요~~

상이 가득가득 차보이긴 하는데

생각보다 먹을건 없는거 같아요.

맛있게 구워져가는 꼼장어!

꼼장어를 돌판에 주는곳도 있고,

석쇠에 굽는곳도 있는데

각각마다 다른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노릇노릇!통통하니

이미 아는맛이라서 그런지 

군침이 돌더라구요😋

 

728x90

깻잎이 너무 커서 반으로 자르고

양파겉절이랑 같이 써먹어봤어요!!

잔잔한 오독함과 고소함에

숯불향이 입혀져서 너무 맛있는거 있죠🧡

소금구이로 부족한거 같아서

양념구이도 시켜봤어요!!

양파가 엄청 많이 들어가있더라구요.

저는 셀프코너에서 땡초랑 깻잎,마늘을 들고와서

추가로 더 넣어줬어요.

기름이 빠지지않아서

더 통통한식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저는 소금구이에 한표를😁

꼼장어의 진입이 힘들면

소금구이보다 양념구이부터

도전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ㅎㅎ

주변에 징그러워서 못먹는 친구들이 많은데

안타깝다구요😢

양념구이를 먹는 이유는!

이 볶음밥 때문이잖아요~~

한국인에게 볶음밥이란

참을 수 없어요.

볶음밥의 양념이 그렇게 엄~청 맛난건

아니었기때문에 볶음밥도 

엄청맛있고 그렇진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술이 반병 남아서!

장어국수를 시켰어요.

빨간국물이 아니라 허연국물이라

좀 아쉬웠지만~

면쟁이에게 면은 참을 수 없는것 이지만......ㅎㅎ

다음엔 다른 사이드를 시켜먹어봐야겠어요.

매일 11:30~00:30

 

꼼장어는 소금구이가 진리!!!

창가자리에서 먹으면

술이 술술술~

사람이 많기때문에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