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동전문 자가제면 남천동 맛집 다케다야

면쟁이인 제가 진짜 좋아하는

우동 맛집 광안리 다케다야 입니다.

여기는 거의 오픈때부터 왔던곳인데ㅎㅎ

초반에는 항상 한산했거든요?

지금은 웨이팅을 할 정도로 엄청 유명한곳이에요!

요즘에는 우동전문점이라든가

자가제면점이 많지만ㅎㅎ그때 당시에는

신세계였던 기억이 있어요!

외관입니다.

2층에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기때문에 근처에

아무대나 주차를 하셔야하는데

유료주차장은 1시간에 3천원이었어요.

입구에 주메뉴가 설명되어있네요.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영업시간이에요.

11시30분~9시까지 운영하며

3시~5시는 브레이크타임이에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입구에 있는 테이블링 기계에요.

부산에는 간간히 보이던데ㅎㅎ

아직 창원에는 잘 안보이는거같아요.

점심시간이라 많은분들이

이미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메뉴입니다.

저희는 둘이서 텐붓카게우동 2개와 사리추가

그리고 치킨+카레고로케를 시켰어요.

보통 이런 음식점오면ㅋㅋ

서로 다른음식 시켜서 나눠먹는데

제가 붓가케 붓가케 거려서 똑같은메뉴로 가요ㅎ

여기서 온우동도 먹어봤는데

면빨은 똑같이 탱글탱글했지만

국물이 특별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살짝 면이 따로 노는거 같았어요.

다케다야에 오면 무조건 붓가케를 먹어야해요.

테이블 옆에 있는 자가제면방법과

먹는법이 설명되어있어요.

매일 아침 반죽하고 밟아서 하루동안 숙성시킨 후

우동칼로 직접 썰어낸 면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최고의 면발을 위해 삶아진면은 20여분 경과시

모두 폐기하다니!

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거 같아요.

먹는법 뒤편에 또 다른 문구가 있어요.

내용은 사장님이 일본에서 3년간 수련하여 

사누끼식 그대로 반죽하여

내어준다는 내용이에요!

우동면과 국물,쯔유, 전부 직접 다케다야에서

만든다고하니 더더욱 믿음직스러워요.

정면으로 보이는 곳은 음식을 내어주기전에

준비하는 공간이에요.

요런 귀여운 인테리어도 돋보이네요.

직접 면을 절단하고 계셨어요.

싱기방기!!

일정한 크기로 짤리는 우동면이에요!

치킨가라아게와 카레고로케가 먼저 나왔는데

소스가 두가지로 골라 먹을 수 있고

부족하지않게 듬뿍주셔서 아주 좋았어요.

그 뒤로 바로 붓가케우동도 내어주셨어요!!

오랫만에 오기도 했고

이미 아는맛이라 너무 군침도는거 있죠?!

텐은 튀김을 뜻하고

새우튀김2개,단호박튀김2개

이렇게 내어주시네요.

면은 보기에도 탱글탱글해보입니다ㅎㅎ

따로 호리병에 담겨 나온 쯔유에요!

예전에는 쯔유가 싱거울때

찐한 오리지날 쯔유를 요청하면 주셨는데

지금은 주는지 잘모르겠어요ㅎㅎ

테이블 설명서에는 쯔유를 다 부으면

짜다고 되어있지만 전혀 짜지않아요~~

튀김이 눅눅하지 않도록

덜어놓고 쯔유를 부어줍니다!

비벼줘요!

이 면을 절대로 면치기를 해서 먹을 수 없어요.

그래서 본의아니게 깨작깨작 먹게 되요ㅋㅋ

한가닥씩 음미하는 척ㅎㅎ

튀김중에 제일 좋아하는게 새우튀김인데

바삭함이 좀 덜한거 같아서 아쉬웠어요.

이거는 카레 고로케인데

겉이 바삭하게 아주 잘 익었어요!

근데 속은 아주 부드러운 식감으로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어요!

카레향이 강하지않고

적당한 향에 점성이 진한 속재료였어요.

붓가케우동의 우동면인데

제가 평소에 두꺼운면을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 이유는 흐믈흐믈 퍼지는 느낌때문인데

다케다야는 자가제면이기 때문일까요?

아주 탱글탱글한 식감에 쫄깃쫄깃했어요.

예전에는 면빨 가운데에 심?이

씹히는게 느껴졌었는데

좀 더 부드러워진거같아요.

치킨가라아게~~

살이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사이드메뉴로 굿굿!

음식모형과 계산대입니다ㅎㅎ

다케다야에서는 생면을 따로 판매도 한다고 해요.

쯔유도 같이 들어 있으니

집에서 드시고 싶으신분은

포장해가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포장해서 가면 그 맛이 반감될거같아서

식당에서 먹는거로 만족할래요ㅎㅎ

이건 예전에 먹었던

다케다야 붓가케우동사진들인데

계산대 옆에 있는 모형이랑

사진의 왼쪽 그릇과 같네요ㅋ

*

자가제면 면이라

면이 아주 탱글탱글하고 찰지다.

튀김과 사이드 메뉴도 괜찮다.

양이 조금 적다.

내 돈주고 사먹은 솔직후기이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